과거 계체가 여러 번 문제가 된 경험이 있었고 이번 경기를 앞두고도 체중을 맞추기 힘들 것이라는 소문이 돌던 애드리언 브로너는 우려와는 다르게 계체를 143.5파운드로 별 이상없이 통과했다. 소문의 근원지가 알 헤이먼과 알 헤이먼 선수들이라면 트롤러 수준으로 막무가내로 까기로 유명한 스티브 킴이었는데, 아무래도 이 양반이 하는 말은 이제 대부분 걸러들을 필요가 있을듯… 다만 이번 경기를 앞두고 논란이 된 조항 하나가 있었는데, 바로 리게인 제한 조항이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경기 전날 계체 외에도 경기 당일에 2차 계체 측정을 해서 리게인한 몸무게가 154파운드를 넘도록 하지 않는 조항이 있었는데 결국 양 측의 동의 하에 폐지되었다고 한다. 계체 문제는 다른 곳에서 터졌는데, 바로 안드레 워드 vs. 폴 ..
애드리언 브로너의 체중 문제가 다시 불거지는 중 현지 시각으로 20일 숀 포터를 상대할 예정인 애드리언 브로너의 체중이 다시 한 번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경기는 브로너 측의 요청으로 인해 웰터급 한계체중보다 3파운드 낮은 144파운드 계약체중으로 치러질 예정인데, 계체 측정을 하루 정도 앞 둔 시점에서 브로너의 현재 체중이 154파운드 가량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브로너 측에서 계체 초과에 대비하기 위해 포터 측에 추가적인 대진료를 제안하거나 계약 수정을 요구하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 상태라고. 한편 포터는 본인이 B사이드의 입장에서 144파운드 계약체중 제의를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 없이 체중을 맞춰가면서 팬과 기자들의 호평을 받는 중이라고 한다. 평상시 체중..
오스카 델 라 호야, 현역 복귀는 없다 델 라 호야가 얼마 전 복귀 떡밥을 물자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이를 이용해서 한 번 찔러봤다는 소식을 얼마 전 소개했는데, 이를 들은 델 라 호야가 자신의 SNS를 통해 현역 복귀는 없다는 입장을 명확하게 밝혔다. 오스카 델 라 호야 - "플로이드가 나에게 2차전 기회를 주고 싶다는 말을 들었어. 우리가 치른 1차전에는 재시합 조항이 있었지. 그 해가 지나기 전에 치러질 예정이었어. 그런데 플로이드는 1년간 은퇴 상태에 들어가 버렸지. 난 은퇴했어. 지금 상태에 행복하고 만족스러워. 절대 복귀하는 일은 없을 거야. 골든 보이와 함께 성장해 나갈 생각이야." 결국 복귀 떡밥을 꺼내든건 그냥 관심을 끌기 위해서 해 본 소리 정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형님 잘 생각하셨어요…
플로이드 메이웨더 인터뷰: 애드리언 브로너 / 에롤 스펜스 Jr. / 게나디 골로프킨 다가오는 20일 NBC를 통해 방영될 PBC 시리즈의 헤드라인은 애드리언 브로너 vs. 숀 포터, 에롤 스펜스 주니어 vs. 로베르토 가르시아가 될 예정인데, 이들의 공개 훈련에 모습을 드러낸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아래와 같은 화제에 대해 언급함. 다음 상대 후보 - 메이웨더는 쇼타임/CBS와 체결한 계약상 마지막 경기인 9월 시합의 후보로 아미르 칸, 안드레 베르토, 카림 메이필드 등을 언급. 하지만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아직 지켜봐야 할 거라고 덧붙임. - 메이웨더는 베르토나 메이필드가 자신의 50번째 경기를 위한 준비 상대로 적절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는데, 이로 미루어 볼 때 9월에 계약상 마지막 ..
안드레 워드와 게나디 골로프킨의 신경전이 점점 거칠어지다! 골로프킨의 측근들은 지난 몇 년 동안 자신의 체급이나 가까운 체급에 있는 선수들이 자신들의 도전을 받아주지 않고 피하기만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는데, 그 중에는 안드레 워드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었다. 프로모션과의 법적 문제로 인한 19개월의 공백을 끝내고 다가오는 20일 복귀전을 치르는 안드레 워드는 자신의 2차전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 칼 프로치의 태도와 함께 이런 골로프킨 측의 언론 플레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안드레 워드 - "팬이나 기자들이 그런 거짓말을 계속 믿어준다면 그 작자들은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언플을 하겠지." "난 딱히 나 자신을 엄청 터프한 녀석처럼 포장할 생각은 없어. 난 실제로 그런 사람도 아니니까. 그저 경기에 나서면 ..
메이웨더 "델 라 호야가 복귀한다고? 원한다면 9월에 2차전 갈 수도 있음" 얼마 전 오스카 델 라 호야가 복귀 가능성을 슬쩍 내비치자 셰인 모슬리, 로이 존스 주니어 등의 선수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떡밥을 물었는데 여기에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가세했다. 아직까지 9월에 경기할 상대를 찾지 못한 메이웨더는 만약 델 라 호야만 원한다면 9월에 2차전을 치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 "오스카가 복귀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음, 만약 그 양반만 원한다면 9월에 한번 같이 놀아볼 수도 있지. 154파운드 체급이라면 가능해. 그 양반도 알고 있을 거고. 그러니 오스카만 원한다면 9월에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야." 메이웨더는 2007년에도 리키 해튼을 쓰러뜨린 후 델 라 호야와 2차전 협상을 가졌지만..
마이크 타이슨이 제임스 토니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는 루머가 퍼지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부터 인터넷 상에서는 괴상한 루머 하나가 퍼지기 시작했다. 마이크 타이슨이 제임스 토니를 상대로 현역 복귀전을 치른다는 것이다. 모 미디어에서 토니의 측근으로부터 '둘의 경기가 90% 확정되었다'라는 보도를 내보낸 후 몇몇 타 미디어에서도 사실 확인은 제대로 하지도 않은 채 이를 인용 보도했고 소문은 일파만파 퍼지게 되었다. 결국 타이슨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복싱 미디어 웹사이트 Miketysononlive.com에서 'Tyson will not be Boxing again(타이슨이 다시 복싱을 할 일은 없다)'라는 심플한 메세지를 통해 루머를 공식 부인하고, 이어서 타이슨 본인과 타이슨의 측근들이 직접 사실..
안드레 워드, 폴 스미스전 대비 기자회견 내용 정리 전 소속 프로모션인 구센 프로모션을 상대로 발생한 법적 문제 때문에 무려 19개월이나 되는 공백기를 가진 안드레 워드가 다가오는 20일 폴 스미스를 상대로 재기전을 치른다. 워드의 긴 공백기와 그의 체중이 200파운드까지 올라갔다는 소문, 그리고 이번 시합이 172파운드 계약체중으로 치러진다는 점 때문에 스미스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워드의 링 러스트가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러한 스미스 쪽의 주장에 대해 워드는 여전히 죽지 않은 말솜씨를 과시했다. 자신의 공백기를 이용할 것이라는 스미스 쪽의 주장에 대해:"난 러닝을 한 번도 거르지 않았어. 스파링 세션도 거르지 않았고. 모든 라운드 하나하나, 매일매일을 일일이 다 셌지. 나는 스..
무릎 부상으로 인해 사실상 활동 중단 상태에 들어갔던 세르히오 마르티네스가 방금 전 HBO 스포츠 사장 켄 허쉬먼과 함께 한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은퇴 발표. 40세의 마르티네스는 지난 몇 년 동안 활동한 여성 폭력 및 학대 반대 운동에 전념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힘. 세르히오 마르티네스 - "이제 물러나서 새로운 길을 걸을 때가 되었다. 난 이제 은퇴했다. 모두에게 감사한다. hast la victoria siempre." "우선 나는 20년 동안 나를 지지해준 나의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또한 나를 선수이자 한 인간으로서 성장해주게 한 것에 대해 내 삼촌 루벤, 라울과 카를로스 코카 안드라데, 가브리엘 사르미엔토, 미겔 데 파블로스, 샘슨 레코비츠, 네이선 레코비츠, 루 디벨라 등에게 감사한다." "..
사망한 선수를 세계 랭킹 11위에 등록한 WBA! 최근 WBA에서 알파벳 기구의 명성에 걸맞게 황당한 사고를 또 한번 터뜨렸다고 함. 지난 주 금요일 WBA에서 발표한 세계 랭킹에 따르면 주니어플라이급 11위에는 26승 무패, 26KO 전적을 지닌 알리 레이미(Ali Raymi)라는 선수가 올라가 있었는데, 사실 이 선수는 랭킹에 올라가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함. 왜냐면 이 선수는 랭킹이 발표되기 며칠 전에 이미 사망한 상태였기 때문. 레이미는 지난 5월 23일 예멘에 가해진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습에 휘말리면서 향년 41세의 나이로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고, SNS를 통해 하드코어 복싱 팬 사이에서는 이 사실이 이미 빠르게 전파된 상태였음. 심지어 링 매거진 웹사이트에서도 며칠 후 레이미의 매니저를 통해 이..
버나드 홉킨스 vs. 제임스 디게일 - HBO 방송 / IBF 수퍼미들급 타이틀전? - 홉킨스는 그 동안 자신의 마지막 한 경기를 수퍼미들급에서 치를 생각인 것으로 보이며, 지난 몇 개월 간 수퍼미들급에서 활동하거나 거쳐간 경험이 있는 여러 선수들을 찔러봤으나 별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함. (프로치, 차베스 주니어 등) 홉킨스는 미들급에서 라이트헤비급으로 월장할 때 수퍼미들급을 건너뛰었으며, 만약 그가 수퍼미들급 제패에 성공한다면 3체급 챔피언으로 등극. - 이런 상황에서 최근 안드레 디렐을 꺾고 IBF 수퍼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한 제임스 디게일은 홉킨스가 굉장히 눈독들일 만한 상대. 홉킨스는 디게일을 상대하기 위해서라면 런던 원정을 떠나는 것도 감수하겠다고 밝힘. 최근 나오는 소식들로 볼 때 HBO 측에서..
오스카 델 라 호야, 현역 복귀 가능성을 암시? 오스카 델 라 호야가 얼마 전 LA의 한 라디오 쇼 인터뷰에서 선수 생활 복귀 가능성을 암시했다. 2008년 매니 파퀴아오전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델 라 호야는 자신이 하루라도 선수 복귀를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으며, 지금도 러닝과 가벼운 훈련은 꾸준히 소화하는 중이고 만일 자신의 몸과 정신이 모두 좋은 상태라고 여겨지면 다시 한 번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를 상대할 마음이 들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델 라 호야는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를 상대하는 것만이 자신의 현역 복귀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말을 남겼는데, 과거 협상이 진행되었으나 성사되지 못한 플로이드 메이웨더 2차전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한편 해당 인터뷰를 접한 셰인 모슬리와 로이 존스 주니어 모..
후안 마누엘 마르케스, 훈련 재개 수 개월 간 무릎 부상 회복 기간을 거치며 복귀와 은퇴 사이에서 고민하던 후안 마누엘 마르케스가 마침내 훈련 복귀. 마르케스는 이번 주부터 나초 베리스타인의 체육관인 로만사 짐에 복귀해서 마침내 훈련을 재시작. 41세의 마르케스는 작년 5월 마이크 알바라도를 상대로 승리한 후 무릎 부상으로 인해 1년이 넘는 공백기를 가졌고 은퇴까지 고려하고 있었으나 수술 대신 재활을 택했고 마침내 훈련장에 복귀. 베리스타인은 얼마 전 인터뷰에서 마르케스의 가족들이 은퇴를 원하고 있으며 자신도 마르케스가 은퇴를 택할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으나, 이번 주 훈련에서 마르케스의 몸 상태는 긴 공백기를 가진 노령의 선수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좋았고 강도 높은 훈련도 무리 없이 소화했다고 함. 마..
게나디 골로프킨 Q & A: 골로프킨의 가장 힘들었던 상대는? / 골로프킨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팀은? 外 당신을 피하는 선수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안타깝거나 그렇지는 않아?그들도 준비가 되면 날 상대해 주겠지. 난 준비가 됐어. 당신의 커리어 중에서 가장 힘든 상대는 누구였어?아마추어 커리어까지 포함하면 루시안 부테.(골로프킨은 이후에도 비슷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모두 부테라고 답했고 이에 부테 또한 감사의 트윗을 보냄) 파이터가 되지 않았다면 어떤 직업을 해보고 싶었어?어렸을 때는 경찰, 소방관, 축구선수가 되고 싶었지. 물론 복싱 선수도 되고 싶었고. 골로프킨 vs. 카넬로. 과연 성사될까?그가 준비가 된다면. 물론 난 준비됐어. 다음 상대 3명을 정할 수 있다면 누굴 고르고 싶어?아무나 괜찮아..
WATCH the overhand right from @Canelo that closed the show on #CaneloKirkland http://t.co/7yP9i7fbR1— HBOboxing (@HBOboxing) 2015년 5월 10일 -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가 경기 시작 3라운드만에 올해의 KO 후보에 올라갈 만한 엄청난 KO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커클랜드가 쓰러지는걸 보고 죽은줄…ㅎㄷㄷ; WATCH @Canelo send Kirkland to the canvas in the opening round with a strong combo #TweetReplay http://t.co/BJDxx8ywNJ— HBOboxing (@HBOboxing) 2015년 5월 10일 - 카넬로는 1라운드에서 이..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 vs. 제임스 커클랜드 경기 전 이모저모 -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 제임스 커클랜드 모두 154.5파운드로 계체 통과. 반면 코메인 경기인 프랭키 고메스 vs. 움베르토 소토는 고메스의 계체 초과로 인해 결국 취소되고 말았다. 원래 고메스와 소토의 경기는 141파운드 계약체중으로 치러질 예정이었는데, 고메스는 2주 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못해서 제대로 감량을 하지 못했고 이번 주 초 대회 장소인 휴스턴에 도착했을 때 고메스의 체중은 무려 157파운드였다고 한다. 결국 골든 보이 프로모션이 소토 측과 겨우 합의를 해서 계약 체중을 145파운드까지 올렸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메스는 계체 측정식에서 147.5파운드를 기록했다(소토는 142.2파운드 기록). 방송사인 HBO와 골든 보이..
세르게이 코발레프, 아도니스 스티븐슨 측의 대진료 입찰 제의 거부! 얼마 전 소개해드린 내용대로(링크) 세르게이 코발레프의 프로모터 캐시 두바는 WBC측에 코발레프와 스티븐슨의 통합 타이틀전&의무 방어전을 승인받았는데, 이를 알게 된 스티븐슨 측은 3월 13일 코발레프와 파스칼의 경기가 끝난 직후 WBC 측에 대진료 입찰을 요청하여 승인받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캐시 두바가 대진료 입찰을 거부하겠다고 밝히면서 두 선수의 경기 성사 여부는 또다시 미궁에 빠진 상태입니다. 두바의 성명에 따르면 아도니스 스티븐슨은 CBS/쇼타임 계열의 방송사 경기에 출연하지만 코발레프는 HBO와 독점 계약을 맺은 상태이며, 자신들이 대진료 입찰 제의를 받아들일 경우 스티븐슨의 어드바이저 알 헤이먼이 막강한 자금력을 동원..
코토 vs. 길 공식 발표, 가을에 코토 vs. 카넬로 성사 예정? 얼마 전 말씀드린 것처럼 미겔 코토는 6월 6일 뉴욕에서 대니얼 길을 상대로 157파운드 계약 체중 시합을 치를 예정입니다. 코토 본인과 코토의 프로모터 Jay-Z가 이를 직접 확인했으며 경기는 코토가 지닌 WBC 미들급 정규 타이틀전이 될 예정입니다. 코토는 미 동부시각으로 목요일 오후 2시 뉴욕에 위치한 Jay-Z의 40/40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tidal.com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또한 코토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가 다가오는 5월 9일에 제임스 커클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코토와 카넬로는 가을에 HBO의 PPV 대회에서 맞붙는 것이 사실상 합의된 상태라고 합니다. ..
세르히오 마르티네스 "내 무릎 연골은 산산조각이 난 상태…통증 때문에 걷기도 어렵다." 세르히오 마르티네스는 최근 아르헨티나 언론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무릎이 일상 생활조차 힘들 정도로 심각하게 망가진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싶지만 내 부상은 일상 생활마저 어렵게 하고 있다. 내 무릎 반월판 연골은 완전히 산산조각이 났다. 신발에 안창을 많이 깔지 않으면 통증 없이 걷는 것도 어려울 지경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수술과 재활을 반복할 정도로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달고 있었던 마르티네스는 지난 달 인터뷰에서도 "내 나이는 40세지만 무릎은 90세 같다."라는 말을 통해 자신의 부상이 매우 심각하다는 사실을 암시한 적이 있습니다. 마르티네스의 복귀 가능성이 갈수록 희박해지자 아르헨티나의 ..
- 세르히오 마르티네스는 약 한 달 전의 인터뷰에서 몇 년 동안 자신을 괴롭힌 무릎의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는 암시를 남긴 적이 있습니다. "난 마흔 살이지만 내 무릎은 마치 아흔 살 같다. 걷는 것도 힘든 상태다." 당시 마르티네스는 스페인에서 의사의 진단을 받은 후 3월 말에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결단을 내릴 생각이라고 응답했지만 그 이후 특별한 소식은 없는 상태인데, 얼마 전 프로모터 루 디벨라는 마르티네스가 조만간 이에 관한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르티네스를 검진한 전문의들은 무릎을 치료하기 위해 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다고 하는데, 어쩌면 안 좋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6월 6일 뉴욕 바클레이 센터에서 시합을 치를 예정인 미겔 코토는 다음 상대 후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