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가 경기 시작 3라운드만에 올해의 KO 후보에 올라갈 만한 엄청난 KO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커클랜드가 쓰러지는걸 보고 죽은줄…ㅎㄷㄷ;




- 카넬로는 1라운드에서 이미 다운을 한 번 뺏어내면서 경기를 일찌감치 끝낼 것을 예고했습니다.


- 경기를 해설하던 로이 존스 주니어의 한 마디. "메이웨더 vs. 파퀴아오는 'Boxing'이지만 이 경기는 'Fight'다."




- 경기 결과에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는 앤 울프. 여성 복싱의 전설 울프는 본래 커클랜드의 트레이너였으나 커클랜드는 이번 카넬로전을 앞두고 특별한 이유 없이 트레이너를 교체했는데, 결국 좋지 못한 결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 카넬로 vs. 커클랜드 펀치 스탯.





- 이번 주 방송한 <24/7>에서 나온 카넬로의 대사. "경기에 나설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이번에는 평소보다 일찍 훈련 캠프에 들어갔다. 다시 링 위로 돌아가 싸우고 싶어서 죽을 지경이었다. 마치 우리에 갇힌 사자가 된 기분이었다."


- HBO 해설 맥스 켈러만은 경기 후 링 인터뷰에서 '6월에 대니얼 길을 상대하는 미겔 코토를 상대하는 것에 흥미가 있나?'라고 질문했는데, 카넬로는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물론이다. 나는 그 어떤 선수도 상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 난 누군가를 앞에 두고 도망가는 그런 선수가 아니다."


- 또한 카넬로는 게나디 골로프킨에 대해서도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언젠가 맞붙게 된다면 분명 멋진 시합이 될 것이다. 그러니 안될 이유가 없지."라고 응답했습니다.


- 골든 보이 프로모션의 수장 오스카 델 라 호야 또한 경기 전 인터뷰에서 "카넬로는 언젠가 골로프킨과 싸우게 될 것이다."라고 언급한 상태.


-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역시나 메이웨더 vs. 파퀴아오를 극딜하는 오스카 델 라 호야. "지난 주 우리는 복싱의 과거를 지켜봤지만 오늘은 복싱의 미래를 보게 되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