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5 / 라스베이거스 토마스&맥 센터 / 탑랭크 프로모션 자체 PPV 매니 파퀴아오 vs. 제시 바르가스 - WBO 웰터급(-147lbs) 타이틀전 노니토 도나이레 vs. 제시 막달레노 - WBO 슈퍼밴텀급(-122lbs) 타이틀전 2016-11-05 / 독일 포츠담 MBS 아레나 잭 컬케이 vs. 드미트리어스 안드레이드 - WBA(레귤러) 라이트미들급(-154lbs) 타이틀전 ※ 주: 현재 계약 문제에서 난항을 겪으며 경기가 정상적으로 추진될지 불확실해진 상태. ※ 해당 일자는 취소되었고 현재 WBA에서 대진료 입찰을 지시. 2016-11-12 / 필라델피아 리아커러스 센터 / 스파이크 TV 대니 가르시아 vs. 새뮤얼 바르가스 - 웰터급(-147lbs) ※ 대니 가르시아는 이 경기를 치..
로만 곤살레스 vs. 카를로스 콰드라스: War of Words 카를로스 '프린시페' 콰드라스, WBC -115lbs 챔피언, 36전 35승 1무 27KO 배당률에서 언더독이 된 거? 전혀 신경 안 써. 나에게 돈 거는 사람들은 꿀배당이라고 오히려 기뻐할걸? 로만이 선호하는 스타일대로 녀석을 박살내주겠어. 복싱은 비즈니스이자 스포츠야. 로만도 우리가 언젠가는 맞붙게 될 거라는 걸 예전부터 깨닫고 있었어. 물론 우리의 우정은 여전하지만, 링에 올라서는 몇 분 동안은 우정을 잠깐 치워놓도록 하겠어. 로만 '초콜라티토' 곤살레스, 링 매거진 파운드 포 파운드 1위, -105, -108, -112lbs 3체급 챔피언, 45전 45승 38KO: 카를로스는 내 친구야. 서로 예전부터 잘 알고 지내는 사이지. 그렇지..
이노우에 나오야, 로만 곤살레스 vs. 콰드라스 경기를 직접 관전할 예정? 올 하반기 경량급 최대 빅 매치로 꼽히는 로만 '초콜라티토' 곤살레스 vs. 카를로스 콰드라스 경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 하나. 이노우에 나오야는 방금 전 WBO 주니어밴텀급(-115파운드) 타이틀전에서 경기 중 발생한 오른손 부상에도 불구하고 페치 콩키엣짐을 10R TKO로 쓰러뜨리며 3차 방어에 성공했다. 경기 후 트레이너 오하시 히데유키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노우에와 오하시는 다음 주 중에 LA를 방문할 예정인데, 바로 LA 더 포럼에서 치러질 로만 곤살레스 vs. 카를로스 콰드라스 경기를 직접 관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초콜라티토는 현지 시각으로 9월 10일 LA 더 포럼에서 해당 체급의 실질적인 최강자로 평가받는 베테..
에롤 스펜스 주니어, PBC 역대 최다 시청자 기록 경신 미국 시각으로 지난 주 일요일 방송한 PBC on NBC 에롤 스펜스 주니어 vs. 레너드 번두 경기가 PBC 최다 시청자수 기록을 경신했다. 해당 경기의 프로모터 루 디벨라의 발표에 따르면 현지 시각 일요일 오후 5:30부터 방송한 스펜스 vs. 번두는 순간 최고 시청률 4.6%를 기록했으며, 이는 시청 가구수로 환산하면 무려 6백만 가구에 이르는 수치라고 한다. Neilson 미디어 서치 측이 자세히 집계한 내용에 따르면 평균 시청자 수는 약 480만 가구, 순간 최고 시청자수는 634만 가구 가량. 스펜스 vs. 번두 경기가 많은 시청자를 확보한 것은 올림픽 특수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스펜스 vs. 번두가 방송하기 직전 리우 올림픽의 하이..
샤커 스티븐슨의 눈물. Shakur Stevenson "I'm hurt, I felt like the Cuban won, much respect to him I just don't like to lose" pic.twitter.com/35e24CaFZ3— Laceupboxing (@Laceupboxing) 2016년 8월 20일 "더 확실하게 보여줘야 했어요. 전 확실하게 승리를 챙기는 걸 좋아하거든요. 쿠바 선수가 이길 만 했고, 그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어요." "전…지는 게 싫어요(I don't like to lose)." 2016 리우 올림픽 복싱 남성부 밴텀급 결승전에서 로베이시 라미레스(쿠바)에게 아깝게 스플릿 디시전으로 패한 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리는 19세의 미국 대표 샤커..
샤커 스티븐슨 (Shakur Stevenson), 올림픽 복싱 밴텀급 4강 진출 방금 전 미국 올림픽 복싱 대표팀 최고의 기대주로 평가받는 샤커 스티븐슨이 4강 진출을 확정지으며 최소 동메달을 확보함. 남성부 밴텀급(-56kg) 대표로 참가한 샤커 스티브슨은 상위 시드를 배정받은 이후 16강에서 2011 팬암 아메리카 밴텀급 은메달리스트 호베닐손 데 제수스(브라질)를 30-27, 8강전에서 첸드바타르 에르데네바트(몽골)를 30-27로 모두 무난하게 셧아웃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음. 4강전에서 스티븐슨을 상대할 예정인 블라디미르 니키틴(러시아)은 2013년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로, 8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2015년 유럽선수권,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마이클 콘란(아일랜드)을 상대로 논란의 판정승을..
안드레 워드 vs. 알렉산데르 브란드를 앞두고 - 워드의 친구들 / 키샤 콜 (안드레 워드의 벨트를 들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2015, 2016 NBA 정규시즌 MVP, 스테픈 커리) 안드레 워드 vs. 알렉산데르 브란드를 앞두고 경기 전 여흥이 될 만한 이야기거리 몇 가지. 국내 시간으로 8월 7일, 안드레 워드는 알렉산데르 브란드를 상대로 11월의 세르게이 코발레프전에 대비한 몸 풀기에 들어간다. 워드의 고향 오클랜드에 위치한 오러클 아레나는 NBA 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 경기장이기도 하다. 워리어스의 오랜 팬인 워드는 워리어스 선수들과도 오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데, 특히 워리어스의 간판 스타 스테픈 커리는 워드의 경기가 있을 때마다 링사이드에서 함께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트레이드 시..
마이키 가르시아 - "(크로포드 vs. 포스톨은) 좋은 경기였어. 크로포드는 자기 게임 플랜대로 아주 똑똑하고 영리하게 싸웠지. 크로포드가 쉴새없이 움직이다 보니 포스톨은 뭘 해볼 수도 없던데. 내가 언제나 말했지만 크로포드는 정말 뛰어난 파이터야. 포스톨은 더 잘할 수도 있는 선수지만 크로포드가 완전히 압도해버렸지. (파퀴아오 vs. 크로포드가 성사된다면) 확실하게 말하는데, 크로포드가 파퀴아오를 이겨. 분명히. 크로포드는 온갖 스킬을 다 갖췄잖아." 로버트 가르시아, 마이키의 형 - "그래도 아직은 파퀴아오지." 마이키 가르시아 - "난 크로포드의 승리에 걸겠어."
몇 주 전 탑랭크 프로모션과의 법적 분쟁이 해결되고 FA 신분이 된 마이키 가르시아가 2년 반 가까운 공백기를 마치고 복귀하는 것이 확정. 복귀전 일자는 7월 30일이며, 상대는 24승 2패의 라이트급 선수 엘리오 로하스. 체급은 주니어웰터급 한계체중인 140파운드보다 낮은 수준에서 계약체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함. 경기 장소는 뉴욕 바클레이 센터가 될 예정이며, 쇼타임이 해당 경기를 중계할 것이라고 함. 현재 마이키 가르시아는 키스 서먼 vs. 숀 포터가 진행되는 바클레이 센터에서 경기를 관전 중이며, 경기를 중계 중인 CBS에서 방금 전 인터뷰를 마침.
무하마드 알리, 매우 위중한 상태 "몇 시간 남지 않았을 수도…" 무하마드 알리의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태이며, 일각에서는 몇 시간 남지 않았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목요일 알리 가문의 대변인 밥 거널은 무하마드 알리가 호흡기 문제로 인해 병원으로 긴급 호송되어 응급 조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상황은 친지에게만 알려진 상태라는 소식을 발표했다. 그러나 몇 시간 전 일부 언론에서 자체 소스를 통해 전달받은 내용에 따르면 현재 알리의 상태는 매우 위중하며(very grave), 심지어 일각에서는 '몇 시간 남지 않았을 수도 있다(it could be hours)'라는 말도 나올 정도라고 한다. 수십 년간 뇌 손상 후유증을 앓아 왔던 74세의 알리는 지난 2014년 페렴 합병증으로 긴급 호송된..
현지 시각으로 내일, 스파이크 TV를 통해서 애드리언 브로너 vs. 애쉴리 테오폰의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경기 외적으론 애드리언 브로너를 둘러싼 여러 잡음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브로너가 며칠 전에 폭행죄에 휘말리면서 경기가 취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요. (다행히 워싱턴 주의 복싱과 레슬링 커미션측에서 오늘 브로너에게 라이센스를 발급해주면서 경기는 무사히 진행될 예정입니다) 브로너와 메이웨더의 신경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작년에도 두 사람은 몇 차례 마찰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이해해주면서 넘어가는 식이었는데요. 이번에는 브로너가 상대할 애쉴리 테오폰이 메이웨더 프로모션에 속한 복서다 보니, 브로너가 또 한 번 메이웨더를 자극하기 시작했고, 참다 못한 플로..
프로 선수들의 올림픽 복싱 출전 허용 논란! / 리우 올림픽에 관심을 보인 파퀴아오와 퓨리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복싱 부문에 프로 선수들의 출전을 허가하려는 움직임이 구체화되면서 많은 논란을 낳고 있다. 논란은 지난 2월 AIBA 총장 우징구오가 맨체스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나이와 프로 전적의 제한 없이 모든 복서들의 올림픽 출전 허가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시작되었다. 우징구오는 올림픽에 진정한 최고 수준의 복서들을 끌어모으고 싶으며, 다음 대회가 아니라 올해 열릴 리우 올림픽부터 새로운 룰을 적용시키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우징구오 - "우리는 올림픽에 최고의 복서들을 끌어모으고 싶다. 올해는 AIBA의 70주년이며 이를 기념해서 변화를 주길 원한다. 4년 후의 다음 올림픽이 아니..
로마첸코 vs. 월터스 구두합의, 4월 30일 시카고에서 수퍼페더급 경기 예정 BoxingJunkie의 기자 마이클 코핑거가 탑랭크 프로모션의 밥 애럼을 통해 확인받은 사실에 따르면, 바실 로마첸코 vs. 니콜라스 월터스 경기는 장소, 일자, 경기 체급, 금액 배분 등 모든 사항이 구두합의된 상황이라고 한다. 해당 경기는 수퍼페더급(-130파운드)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4월 30일 시카고 올스테이트 아레나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한다. 양 선수는 현재 자신들에게 배분될 금액에 대해서도 합의한 상태이며, 쇼타임과 HBO 양 방송사가 내건 조건을 두고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한다.
매니 파퀴아오,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휘말리다! 지난 며칠 동안 동성애 비하 발언으로 인해 큰 파문을 일으킨 매니 파퀴아오가 선거법 문제로 다시 논란에 휘말렸다. 현재 파퀴아오는 5월에 열릴 필리핀 총선에서 상원의원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며, 4월 9일 티모시 브래들리 3차전에 대비한 경기 준비와 선거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그런데 이전에 다뤘듯이(링크) 상원의원 후보이자 필리핀의 세계적인 석학 월든 벨로 교수는 4월에 경기하는 것이 확정된 파퀴아오가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며, 상원의원 출마를 포기하거나 브래들리 3차전을 연기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리고 벨로 교수는 현지 시각으로 월요일 파퀴아오의 경기 출전과 선거 출마에 대한 위법성을 지적하는 청원서를 ..
키스 서먼 vs. 숀 포터, 서먼의 교통사고로 인해 연기! 2016년 상반기 복싱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던 매치업 중 하나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연기되었다. 키스 서먼 vs. 숀 포터는 작년 하반기에 협상을 시작한 후 오랫동안 타결되지 않다가 마침내 다가오는 3월 12일 CBS의 프라임타임 중계를 통해 방영되는 것이 확정된 후 복싱계 전체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방금 전 보도된 소식에 따르면 해당 경기는 키스 서먼이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인해 목과 어깨 쪽에 부상을 입으면서 연기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다행히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한 덕에 서먼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았고 몇 주 안에 훈련을 재개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경기를 연기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한다. 해당 대회에서는 애브너 마레스..
노니토 도나이레 "파퀴아오처럼 성경 구절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매니 파퀴아오의 동성애 비하 발언 발언 수위가 점점 높아지자, 같은 필리핀 국적의 복서 노니토 도나이레가 우려를 표명했다. 자신의 동성애 비하 발언이 큰 논란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파퀴아오는 이후 자신의 SNS 계정에 "동성애자들을 죽여라(Put to death gays)."라는 성경 구절을 인용하는 등 자신의 태도를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도나이레는 성경 구절을 인용해서 자신의 동성애 비하 발언을 정당화하려는 파퀴아오의 행동에 큰 우려를 표하며, 종교 경전 등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인류 역사에서 수많은 비극을 낳았다고 지적했다. 노니토 도나이레 - "나는 파퀴아오가 올린 '동성애자를 죽여라.'라는 성경 구절..
파퀴아오 "동성애는 죽어 마땅한 죄악이다!" / 상원의원 선거에 미칠 영향은? / 바티스타 "파퀴아오는 멍청한 새끼" 外 "동성애자는 동물보다 못하다(worse than animal)"라는 매니 파퀴아오의 발언이 세계적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파퀴아오의 발언 수위는 점점 높아져가고 있다. 자신의 동성애 비하발언이 파문을 일으킨 후 파퀴아오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사과 영상을 올렸지만, 많은 사람들은 정치적 목적의 사과일 뿐 진정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런 사람들의 말을 입증하듯 파퀴아오는 사과 영상을 올린 후 성경의 레위기를 인용한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SNS에 올리면서 다시 한 번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매니 파퀴아오 - "레위기 20장 13절.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
카넬로 vs. 칸,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의 첫 스포츠 이벤트로 확정!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 vs. 아미르 칸이 라스베가스에 신설될 T-모바일 아레나의 첫 스포츠 이벤트로 확정되었다. 몇 시간 전 골든 보이 프로모션 측은 미디어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현지 시각으로 5월 7일 개최될 카넬로 vs. 칸의 대회 장소가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로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T-모바일 아레나는 4월 6일 최초 개장할 예정이며, 카넬로 vs. 칸은 해당 경기장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스포츠 이벤트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 MGM과 AEG 그룹의 공동 투자로 설립되었고 구장 명명권을 매입한 T-모바일의 이름을 단 라스베가스의 뉴 아레나에서는 더 킬러스, 건스 앤 로지스, 딕시 칙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