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 동성애 비하 논란 관련 정리: 밥 애럼 "나라도 나이키처럼 했다" / 파퀴아오의 선거법 위반? 外 동성애자들을 '동물보다 못하다(worse than animal)'라고 발언한 매니 파퀴아오의 발언은 채 이틀이 지나기도 전에 전 세계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사태가 파퀴아오에게 있어서 매우 치명적인 이유는 그간 무슨 일이 있어도 파퀴아오를 굳건히 지지하던 팬 베이스인 필리핀인들조차도 파퀴아오에게 점점 등을 돌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뉴욕에 거주 중인 필리핀계 환경운동가 아리에스 델라 크루스(Aries Dela Cruz)는 나이키에게 파퀴아오와 체결한 스폰서쉽 계약을 파기할 것을 요구하는 인터넷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해당 서명운동에는 4천 명 이상의 사람들이 동참했으며, 이 중에는 ..
파퀴아오, 동성애자 비하발언 파문! "동성애자들은 동물보다 못하다" 매니 파퀴아오가 최근 필리핀 미디어를 통해 한 동성애자 비하 발언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다가오는 4월 개최될 티모시 브래들리 3차전을 준비하고 있는 파퀴아오는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후 본격적인 정계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공언한 상태다. 현재 파퀴아오는 훈련과 함께 필리핀 상원의원 당선을 위한 선거운동에도 돌입한 상태인데, 이 과정에서 파퀴아오는 필리핀 미디어를 통해 심각한 수위의 동성애 비하 발언을 하면서 큰 파문을 일으켰고, 현재 해당 영상은 SNS를 통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Manny Pacquiao on same-sex marriage"Mas masahol pa sa hayop." Senatorial ..
밥 애럼: 로마첸코 vs. 월터스 성사, 방송사 문제만 남음 방금 전 밥 애럼은 인터뷰를 통해 바실 로마첸코 vs. 니콜라스 월터스가 성사되었으며, 방송사 문제만 해결하면 날짜와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경기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을 위해서는 좋은 일인데, 도나이레 vs. 리곤도처럼 얻는 것 없이 잃기만 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게다가 로마첸코는 올랜도 살리도전 같은 사례가 이미 있고…
- 안드레 워드 vs. 설리반 바레라의 경기가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3월 26일에 열릴 이 경기는 HBO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안드레 워드의 라이트 헤비급 데뷔 경기이기도 합니다. 본 경기의 승자는 올 연말, 세르게이 코발레프를 상대하게 될 것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 티모시 브래들리가 보유하고 있던 WBO 웰터급 타이틀이 공석이 되었습니다. 이는 WBO의 의무 도전자였던 사담 알리와의 타이틀 매치를 거부하고 매니 파퀴아오의 3차전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브래들리가 보유하고 있던 타이틀이 공석이 되면서 오는 3월 5일에 있을 사담 알리 vs. 제시 바르가스의 경기는 WBO 웰터급 타이틀 매치가 될 예정입니다. - K2 프로모션의 매니징 디렉터를 맡고 있는 톰 로플러는 골로프킨 vs. 홉킨스의 경기는..
- ESPN의 댄 라파엘에 의하면 현재 PBC의 계획은 올해 안으로 대니 가르시아 vs. 키스 서먼-숀 포터 승자의 경기를 추진시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알 헤이먼쪽과 관련된 소식은 친 헤이먼파 / 반 헤이먼 파의 정보력이 극과 극이기에 이 부분은 유의하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댄 라파엘은 반 헤이먼파의 대표적인 인물이기도 하지요. (댄 라파엘과 관련된 글은 Canelo 님께서 조만간 따로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 - 오는 4월 1일에 스파이크 TV를 통해 중계될 PBC 대회에서 애드리언 브로너가 메인 이벤터로 나선다고 합니다. 현재 애드리언 브로너의 상대로는 애쉴리 테오페인으로 확정된 상황입니다. 한편 이 대회에선 알제니스 멘데즈 vs. 로버트 이스터 Jr. 의 경기도 열리게 됩니다. ..
지난 11월, 타이슨 퓨리가 블라디미르 클리츠코를 꺾고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하고, 디온테이 와일더는 미국 본토에서 계속해서 승수를 쌓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 있었던 와일더 vs. 스필카의 경기에서 타이슨 퓨리가 난입했던 장면을 보고 요즘은 MMA 헤비급보단 복싱의 헤비급을 더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는데, 헤비급의 몇몇 핵심 선수들의 동향을 가볍게 정리해보았습니다. ^^ - 타이슨 퓨리와 블라디미르 클리츠코의 재대결은 날짜를 비롯해 경기 장소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챔피언인 타이슨 퓨리는 재대결의 장소를 독일이 아닌 다른 곳으로 원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두바이의 왕자가 소유하고 있는 초호화 요트에서 클리츠코의 재대결을 가지는 조건으로 무려 1억 2천만 불을 제의받았다는 흥미로운 발언을 하기도 ..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 vs. 아미르 칸 확정! 5월 7일 HBO PPV 2016년 5월 7일 HBO PPV. 155파운드 캐치웨이트. 경기 장소는 근시일 내로 발표 예정. 근 몇년간 가장 충격적인 매치업이 아닐까 싶다. 협상 소식은커녕 루머조차 없이 갑작스레 발표됐고, 심지어 칸은 미들급은커녕 154파운드 경기를 치른 적조차 없었다. 사실상 웰터에서 한 체급을 건너뛰고 상대하는 셈인데, 이로서 칸이 브룩을 만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더커나 겁쟁이 취급하던 목소리는 한동한 잠잠해질 것으로 예상. 그나저나 "아미르 칸이 PPV 이벤트에 올리기에는 이름값이 떨어졌기 때문에 선택하지 않았다"라고 변명한 밥 애럼이나 매니 파퀴아오는 뭐라 반응할지 궁금하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추가 예정.
디온테이 와일더 경기 후 링 인터뷰 도중 타이슨 퓨리 난입! .@BronzeBomber knocks out @szpilka_artur in round 9 and retains his WBC heavyweight title #AndStill #WilderSzpilka https://t.co/aB8J3liY8T— SHOWTIME SPORTS (@SHOsports) 2016년 1월 17일 방금 전 끝난 디온테이 와일더 vs. 아르투르 스필카 경기에서 와일더에게 KO당한 스필카가 꽤 오랫동안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결국 들것에 실려갔다. 링 위는 얼어붙었고, 승리한 와일더도 경기 후 링 인터뷰에서 기쁨을 드러내지 않고 스필카를 걱정해주며 그의 쾌유를 비는 말을 하자 경기장 분위기는 숙연해졌다. (경기를 해설한 쇼..
파퀴아오 vs. 브래들리 3차전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들. 경기가 공식 발표되자 예상대로 많은 팬과 기자들은 실망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2차전은 말할 것도 없고 1차전도 사실상 파퀴아오가 이긴 경기나 마찬가지였는데 대체 3차전에 무슨 의미가 있냐는 것이다. 파퀴아오와 탑랭크 측에서 브래들리를 택한 이유로 내세운 명분은 지난 9월 베르토를 택한 메이웨더 측이 내세운 이유와 비슷하다. 베르토와 마찬가지로 브래들리는 재밌는 경기를 하는 선수고, 더욱이 브래들리는 작년 리오스전에서 테디 아틀라스를 새롭게 트레이너로 기용한 후 비약적인 발전을 보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매니 파퀴아오 - "브래들리가 예전 트레이너였던 조엘 디아즈와 함께 할 때와는 달리 새로운 트레이너(테디 아틀라스)를 기용한 후 공격적인 ..
파퀴아오 은퇴전 상대 진행 상황 - 브래들리가 가장 유력, 크로포드는 타 선수와 방어전 예정? 여전히 발표되지 않고 질질 끄는 중인 매니 파퀴아오의 은퇴전 상대에 대한 최근 정보 요약. USAToday 기자 마이크 코핑거의 정보에 따르면 테렌스 크로포드는 내년 2월 말 뉴욕에서 WBO 140파운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크로포드의 상대로는 WBO 1순위 컨텐더 제이슨 파가라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파퀴아오는 아니지만, 어쨌든 같은 필리핀 사람이다. 크으!), 루카스 마티셰나 루슬란 프로보드니코브, 마우리시오 에레라 또한 거론되는 중이라고 한다. 해당 일자에 개최될 대회에는 촉망받는 기대주 펠릭스 베르데호 또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밥 애럼은 며칠 전 인터뷰에서 파퀴아오가 계속해서 ..
파퀴아오의 마지막 상대 발표가 연기 - 브래들리에서 크로포드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파퀴아오의 마지막 경기는 브래들리 3차전으로 확정되는 분위기였는데, 다시 한 번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본래 파퀴아오의 마지막 상대는 금일 truTV에서 방송하는 탑랭크 복싱 시리즈에서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럽게 연기되었다고 한다. 발표가 연기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 시점에서는 갑자기 상황이 급변하여 크로포드가 브래들리보다 우선 순위에 서게 되었다고 한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파퀴아오의 마지막 상대는 브래들리가 가장 유력한 상태였다. 최근 필리핀 언론에서 파퀴아오가 팀 브래들리를 마지막 상대로 지명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공식 발표가 예정되어 있었던 truTV 복싱 시리즈의 방송 진행자는 다름아닌 브래들리였기 ..
아무도 원하지 않는, 심지어 선수 본인조차도 선뜻 내켜하지 않는 3차전/은퇴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밥 애럼은 현지 시각으로 다가오는 금요일 탑랭크 프로모션의 복싱 시리즈를 중계하는 TruTV에서 파퀴아오의 은퇴전 상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이 방송의 진행자는 다름아닌 팀 브래들리. 얼마 전 필리핀 쪽 미디어에서 파퀴아오의 마지막 상대로 브래들리가 낙점되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는 점이나 여러 다른 정황을 감안하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물론 마지막에 또다른 반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얼마 전에 탑랭크 측에서 파퀴아오의 마지막 상대로 테렌스 크로포드나 아미르 칸이 거론된 이유는 브래들리의 대진료를 낮추기 위한 언플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본 기억이 언뜻 나는데 돌아가는 상황을 보..
클리츠코 vs. 퓨리는 재경기 조항이 존재? / 경기장에서 마주친 코발레프와 스티븐슨 금일 치러진 블라드미르 클리츠코 vs. 타이슨 퓨리 경기 직후, 클리츠코는 계약서에 즉각적인 재경기 조항이 존재하며 이 조항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힘. 타이슨 퓨리 또한 자신과 클리츠코의 경기 성사를 위해 재경기 조항을 받아들여야 했다고 밝힌 적이 있으며, 이 둘의 2차전은 사실상 클리츠코의 홈인 독일에서 치러질 예정이라고 함. 제임스 디게일 vs. 루시안 부테가 치러진 퀘벡에서 아도니스 스티븐슨과 세르게이 코발레프가 마주침. 스티븐슨은 자신의 SNS 계정에 자신과 코발레프가 마주친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하며 내년 6월에 HBO와 쇼타임이 공동 중계하는 조건으로 경기가 성사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힘. 그러나 코발레프의 프로모..
대니 가르시아 vs. 로버트 게레로 성사 / 1월 23일 FOX 중계 대니 가르시아 vs. 로버트 게레로 경기 성사 공식 발표. 현지 시각으로 내년 1월 23일 토요일 오후 8시 FOX 중계 예정. 경기 장소는 LA 스테이플스 센터. FOX에서 토요일 프라임타임에 복싱이 중계되는 것은 거진 20년 만의 사건이라고 한다. 키스 서먼 vs. 션 포터도 비슷한 시기에 성사될 것이 유력한 상태인데, 계약체중 경기에 이어 적당히 만만한 상대를 거쳐서 서서히 웰터급에 적응 중인 대니 가르시아도 슬슬 본격적으로 웰터급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비우고 간 웰터급 통 경쟁에 슬슬 불이 붙고 있는 모양새. 이 경기가 기대를 모으는 또다른 이유는 트레이너이기도 한 두 선수의 아버지가 복싱계에서 가장..
코토 vs. 카넬로 Aftermath: 경기 후 기자회견 / 그 외 이야기들 그저께 쓴 글에서도 지적했듯이 경기 전 홍보 과정이 믿기지 않을 만큼 심심했던 이벤트답게 경기 후 인터뷰나 기자회견도 꽤나 심심했다. 다음은 경기 후 링 인터뷰 및 기자회견 내용 요약.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 - "(경기 직후 맥스 켈러만의 링 인터뷰에서) 만약 모두가 원한다면 지금 당장 글러브를 끼고 골로프킨을 상대할 수도 있다. (켈러만 - 이래서 우리가 카넬로를 사랑하는 거죠)" - 하지만 이후 다른 인터뷰에서 카넬로는 골로프킨과 싸우기 위해서는 그가 자신의 체급으로 내려와야 한다고 주장함. 아니, 아무리 그래도 명색이 미들급 리니얼 챔피언인데 '내 체급'이라니… - "코토는 위대한 챔피언이지만 이제는 나의 시대가 왔다." ..
어제 소개한 내용처럼, 다가오는 주말 카넬로 알바레스와 경기를 앞둔 미겔 코토는 WBC측이 코토가 지닌 미들급 타이틀에 도합 110만 달러, 한화로 13억 원에 육박하는 터무니없는 승인료와 위약금을 요구하자 결국 타이틀을 포기하기로 결정한다. 코토가 타이틀을 내던지자 카넬로의 프로모터 오스카 델 라 호야는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스카 델 라 호야 - "코토가 모든 선수들이 꿈꾸는 WBC 미들급 타이틀을 포기한 것은 대단히 부끄러운 일이다." 그러나 정작 저런 말을 한 델 라 호야도 현역 시절 코토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적이 있다. 2000년 셰인 모슬리를 상대할 때 WBC가 대진료의 3%나 되는 24만 달러를 경기 승인비로 요구하자 당시 델 라 호야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오스카 델 라 호야(2..
플로이드 메이웨더 인터뷰 - "론다의 문제는 비즈니스일 뿐 사적인 감정은 없다" / "론다를 비롯한 MMA 선수들을 돕고 싶다" 어제 간략하게 올린 Fighthype 편집장 벤 톰슨이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한 인터뷰의 전문이 업로드되었길래 일부 내용을 한번 소개해봅니다. 얼마 전까지 현역 선수였고, 론다와의 트러블 외에도 미디어에 많이 시달린 유명인사였고, 선수 시절부터 자신을 직접 프로모팅한 사업가였고, MMA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투자가로서 메이웨더의 흥미로운 여러 관점을 볼 수 있는 인터뷰. 플로이드, 론다 로우지와 홀리 홈의 경기 결과에 대해 분명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하는데요. 그 경기를 볼 기회가 있었나요? "난 다른 일에 신경쓰느라 몇몇 이야기를 듣기만 했어. 내 주변 사람들은 SNS에 완전히 ..
미겔 코토, WBC 미들급 타이틀 박탈! - WBC측이 요구한 거액의 승인료 지급을 거부? WBC측은 어제 공식 발표문에서 현 미들급 챔피언 미겔 코토에게 '충분한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시간을 줬음에도 불구하고' WBC의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타이틀을 박탈한다고 선언했다. 이번 주말 예정된 코토 vs. 카넬로는 본래 WBC 미들급 타이틀전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토의 챔피언 자격 박탈로 인해 카넬로가 승리할 경우 챔피언 자격을 얻게 되지만, 코토의 경우는 승리한다 해도 타이틀 방어 기록 없이 타이틀을 박탈당할 것이라고 한다. WBC측은 코토의 타이틀을 박탈하게 만든 '규정'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기다릴 시간을 줬다'라는 언급이나 여러 정황을 따져볼 때 Sanction F..
홀리 홈이 아닌 론다 로우지를 표지에 세운 링 매거진을 풍자하는 메세지들 어제 쓴 글에도 언급한 것처럼(링크), 복싱과는 전혀 연관이 없는 여성 MMA 선수 론다 로우지를 커버모델로 세운 링 매거진의 행태는 누가 봐도 대주주 오스카 델 라 호야의 노골적인 이해관계가 반영된 결과였고, 하필 커버모델로 세운지 채 며칠이 지나기도 전에 그 론다 로우지가 UFC 193에서 홀리 홈에게 KO패하면서 더욱 큰 비웃음을 사게 된다. 링 매거진의 한심한 행태를 더욱 꼴사납게 만든 것은 론다를 KO시킨 홀리 홈이 여성 복싱계 역대 최고 선수를 꼽으면 반드시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갈 만한 레전드 복서 출신이었다는 점이다. 이런 선수를 제쳐두고 복싱과는 하등 무관한 유도 선수 출신의 여성 MMA 파이터를 표지 모델로 선정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