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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타이슨이 제임스 토니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는 루머가 퍼지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부터 인터넷 상에서는 괴상한 루머 하나가 퍼지기 시작했다. 마이크 타이슨이 제임스 토니를 상대로 현역 복귀전을 치른다는 것이다. 모 미디어에서 토니의 측근으로부터 '둘의 경기가 90% 확정되었다'라는 보도를 내보낸 후 몇몇 타 미디어에서도 사실 확인은 제대로 하지도 않은 채 이를 인용 보도했고 소문은 일파만파 퍼지게 되었다.


결국 타이슨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복싱 미디어 웹사이트 Miketysononlive.com에서 'Tyson will not be Boxing again(타이슨이 다시 복싱을 할 일은 없다)'라는 심플한 메세지를 통해 루머를 공식 부인하고, 이어서 타이슨 본인과 타이슨의 측근들이 직접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기 시작하자 루머는 사그라들었다.


마이크 타이슨 - "나 제임스 토니와 안 싸움." #루머 #헛소리





누가 봐도 헛소문인 것이 뻔한 저런 황당한 이야기에 몇몇 미디어에서 인용보도까지 할 정도로 많이 낚인 이유는 역시 얼마 전 오스카 델 라 호야가 뜬금없이 복귀 떡밥을 던진 것이 어느 정도 영향이 있지 않나 싶다. 그러니 호야형님도 제발 이상한 생각은 접으시고 그냥 사업만 전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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