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소개: 에릭슨 루빈(Erickson Lubin) 에릭슨 '해머' 루빈 (Erickson 'Hammer' Lubin) 13전 13승 10KO1995년 10월 1일생 / 20세출신: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체급: 수퍼웰터(-154파운드)급신장: 5피트 11인치 (180cm)리치: 76인치 (193cm)스탠스: 사우스포 미국 복싱계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프로 진출 후 차세대 스타를 위한 포석과도 같았다. 무하마드 알리 이후 슈거 레이 레너드, 오스카 델 라 호야, 플로이드 메이웨더 등 시대를 대표하는 수퍼스타들은 모두 아마추어 시절 탄탄한 전적을 쌓은 후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이었다. 그러나 미국 아마추어 복싱 대표팀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라이트헤비급 금메달리스트 안드레 워드 이후 단 한..
디온테이 와일더 경기 후 링 인터뷰 도중 타이슨 퓨리 난입! .@BronzeBomber knocks out @szpilka_artur in round 9 and retains his WBC heavyweight title #AndStill #WilderSzpilka https://t.co/aB8J3liY8T— SHOWTIME SPORTS (@SHOsports) 2016년 1월 17일 방금 전 끝난 디온테이 와일더 vs. 아르투르 스필카 경기에서 와일더에게 KO당한 스필카가 꽤 오랫동안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결국 들것에 실려갔다. 링 위는 얼어붙었고, 승리한 와일더도 경기 후 링 인터뷰에서 기쁨을 드러내지 않고 스필카를 걱정해주며 그의 쾌유를 비는 말을 하자 경기장 분위기는 숙연해졌다. (경기를 해설한 쇼..
메이웨더와 마르케스가 말하는 정규 교육과 안정된 직업의 중요성. 메이웨더가 비교적 최근에 했던 인터뷰를 읽고 몇 년 전 마르케스가 한 인터뷰가 떠올라서 두 글을 같이 엮어서 소개함. Q:플로이드, 수많은 어린 선수들이 너의 커리어를 성공의 청사진으로 여기고 있는데, 그들에게 복싱이라는 힘든 스포츠의 굴곡에 적응하기 위한 조언을 해준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 A:요새는 아주 젊은 선수들이 정말 많지. 죽어라 싸우는 젊은 친구들 말야.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우리 체육관에서 운동 좀 제대로 하던 젊은 친구 하나를 본 적이 있어. 전국에서 손꼽히는 아마추어 선수라고 하는 것 같던데, 아무튼 내 어린 시절을 생각나게 했지. 요즘은 16~17세에 프로로 전향하길 원하는 어린 친구들이 많은데, 내가 그 친구들에게 해..
라이진 FF의 스파이크 TV 평균 시청률은 14만 1천 가구! 스파이크TV를 통해 북미 지역에 중계된 라이진 FF의 시청률이 공개되었다. 북미 지역에서는 해당 이벤트가 현지 시각으로 12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 가량 방송되었고, 이로 인해 대회 부제명 또한 라는 이름으로 선정되었다. 헌데 이 의 시청률 또한 그리 좋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 Sports TV Ratings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는 평균 14만 1천 가구의 시청자 수를 확보했다고 한다. 이 수치가 대략 어느 정도인지 비교를 통해 알아보면… -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FS1에서 중계된 UFC 189 재방송은 31만 6천 가구의 시청 가구 확보. - FS1에서 방송한 UFC 195의 계체량 측정식은 평균 17만 6천 가구의 시청가구..
파퀴아오 vs. 브래들리 3차전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들. 경기가 공식 발표되자 예상대로 많은 팬과 기자들은 실망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2차전은 말할 것도 없고 1차전도 사실상 파퀴아오가 이긴 경기나 마찬가지였는데 대체 3차전에 무슨 의미가 있냐는 것이다. 파퀴아오와 탑랭크 측에서 브래들리를 택한 이유로 내세운 명분은 지난 9월 베르토를 택한 메이웨더 측이 내세운 이유와 비슷하다. 베르토와 마찬가지로 브래들리는 재밌는 경기를 하는 선수고, 더욱이 브래들리는 작년 리오스전에서 테디 아틀라스를 새롭게 트레이너로 기용한 후 비약적인 발전을 보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매니 파퀴아오 - "브래들리가 예전 트레이너였던 조엘 디아즈와 함께 할 때와는 달리 새로운 트레이너(테디 아틀라스)를 기용한 후 공격적인 ..
파퀴아오 은퇴전 상대 진행 상황 - 브래들리가 가장 유력, 크로포드는 타 선수와 방어전 예정? 여전히 발표되지 않고 질질 끄는 중인 매니 파퀴아오의 은퇴전 상대에 대한 최근 정보 요약. USAToday 기자 마이크 코핑거의 정보에 따르면 테렌스 크로포드는 내년 2월 말 뉴욕에서 WBO 140파운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크로포드의 상대로는 WBO 1순위 컨텐더 제이슨 파가라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파퀴아오는 아니지만, 어쨌든 같은 필리핀 사람이다. 크으!), 루카스 마티셰나 루슬란 프로보드니코브, 마우리시오 에레라 또한 거론되는 중이라고 한다. 해당 일자에 개최될 대회에는 촉망받는 기대주 펠릭스 베르데호 또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밥 애럼은 며칠 전 인터뷰에서 파퀴아오가 계속해서 ..
파퀴아오의 마지막 상대 발표가 연기 - 브래들리에서 크로포드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파퀴아오의 마지막 경기는 브래들리 3차전으로 확정되는 분위기였는데, 다시 한 번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본래 파퀴아오의 마지막 상대는 금일 truTV에서 방송하는 탑랭크 복싱 시리즈에서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럽게 연기되었다고 한다. 발표가 연기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 시점에서는 갑자기 상황이 급변하여 크로포드가 브래들리보다 우선 순위에 서게 되었다고 한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파퀴아오의 마지막 상대는 브래들리가 가장 유력한 상태였다. 최근 필리핀 언론에서 파퀴아오가 팀 브래들리를 마지막 상대로 지명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공식 발표가 예정되어 있었던 truTV 복싱 시리즈의 방송 진행자는 다름아닌 브래들리였기 ..
아무도 원하지 않는, 심지어 선수 본인조차도 선뜻 내켜하지 않는 3차전/은퇴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밥 애럼은 현지 시각으로 다가오는 금요일 탑랭크 프로모션의 복싱 시리즈를 중계하는 TruTV에서 파퀴아오의 은퇴전 상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이 방송의 진행자는 다름아닌 팀 브래들리. 얼마 전 필리핀 쪽 미디어에서 파퀴아오의 마지막 상대로 브래들리가 낙점되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는 점이나 여러 다른 정황을 감안하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물론 마지막에 또다른 반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얼마 전에 탑랭크 측에서 파퀴아오의 마지막 상대로 테렌스 크로포드나 아미르 칸이 거론된 이유는 브래들리의 대진료를 낮추기 위한 언플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본 기억이 언뜻 나는데 돌아가는 상황을 보..
매니 파퀴아오의 은퇴전 상대는 누구일까 - 크로포드 / 브래들리 / 아니면 다른 누군가? 매니 파퀴아오는 2016년 4월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복싱계에서 은퇴한 후 정치인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경기 일자와 장소는 2016년 4월 9일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로 확정된 상태이며, 파퀴아오의 마지막 경기 상대만이 선택을 기다리는 중이다. 경기 일자가 약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식 발표도 곧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까지 거론된 후보군 중 유력한 이름들의 정보를 간략히 정리해서 소개. 테렌스 크로포드 - 28세의 젊은 나이로 135파운드/140파운드 2체급 제패에 성공한 크로포드는 HBO가 차세대 스타로 가장 강력하게 밀어주는 선수 중 하나. - HBO에서는 크로포드의 지난 경기를 중계하면서..
클리츠코 vs. 퓨리는 재경기 조항이 존재? / 경기장에서 마주친 코발레프와 스티븐슨 금일 치러진 블라드미르 클리츠코 vs. 타이슨 퓨리 경기 직후, 클리츠코는 계약서에 즉각적인 재경기 조항이 존재하며 이 조항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힘. 타이슨 퓨리 또한 자신과 클리츠코의 경기 성사를 위해 재경기 조항을 받아들여야 했다고 밝힌 적이 있으며, 이 둘의 2차전은 사실상 클리츠코의 홈인 독일에서 치러질 예정이라고 함. 제임스 디게일 vs. 루시안 부테가 치러진 퀘벡에서 아도니스 스티븐슨과 세르게이 코발레프가 마주침. 스티븐슨은 자신의 SNS 계정에 자신과 코발레프가 마주친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하며 내년 6월에 HBO와 쇼타임이 공동 중계하는 조건으로 경기가 성사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힘. 그러나 코발레프의 프로모..
대니 가르시아 vs. 로버트 게레로 성사 / 1월 23일 FOX 중계 대니 가르시아 vs. 로버트 게레로 경기 성사 공식 발표. 현지 시각으로 내년 1월 23일 토요일 오후 8시 FOX 중계 예정. 경기 장소는 LA 스테이플스 센터. FOX에서 토요일 프라임타임에 복싱이 중계되는 것은 거진 20년 만의 사건이라고 한다. 키스 서먼 vs. 션 포터도 비슷한 시기에 성사될 것이 유력한 상태인데, 계약체중 경기에 이어 적당히 만만한 상대를 거쳐서 서서히 웰터급에 적응 중인 대니 가르시아도 슬슬 본격적으로 웰터급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비우고 간 웰터급 통 경쟁에 슬슬 불이 붙고 있는 모양새. 이 경기가 기대를 모으는 또다른 이유는 트레이너이기도 한 두 선수의 아버지가 복싱계에서 가장..
Errol Spence Jr. - 에롤 스펜스 주니어 다가오는 주말에는 상당한 볼거리가 많은데, 우선 근 몇 년 동안 복싱 헤비급에서 가장 큰 매치업이라고 할 만한 블라드미르 클리츠코 vs. 타이슨 퓨리를 HBO에서 방송하고, 한국에서는 UFC 첫 대회가 개최된다. 그리고 클리츠코 vs. 퓨리가 시작하기 몇 시간 전인 현지시각 28일 오후 3시에는 NBC에서 중계하는 PBC 댈러스 대회에서는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154파운드 월드 챔피언 저멀 차를로, 그리고 웰터급 유망주 에롤 스펜스가 각각 메인과 코메인에 출전한다. 이 중 에롤 스펜스는 현지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는 유망주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이름이 덜 알려졌는데 이번 기회에 간략하게 한번 소개. 에롤 'The Truth' 스펜스 주니어 (Err..
코토 vs. 카넬로 Aftermath: 경기 후 기자회견 / 그 외 이야기들 그저께 쓴 글에서도 지적했듯이 경기 전 홍보 과정이 믿기지 않을 만큼 심심했던 이벤트답게 경기 후 인터뷰나 기자회견도 꽤나 심심했다. 다음은 경기 후 링 인터뷰 및 기자회견 내용 요약.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 - "(경기 직후 맥스 켈러만의 링 인터뷰에서) 만약 모두가 원한다면 지금 당장 글러브를 끼고 골로프킨을 상대할 수도 있다. (켈러만 - 이래서 우리가 카넬로를 사랑하는 거죠)" - 하지만 이후 다른 인터뷰에서 카넬로는 골로프킨과 싸우기 위해서는 그가 자신의 체급으로 내려와야 한다고 주장함. 아니, 아무리 그래도 명색이 미들급 리니얼 챔피언인데 '내 체급'이라니… - "코토는 위대한 챔피언이지만 이제는 나의 시대가 왔다." ..
어제 소개한 내용처럼, 다가오는 주말 카넬로 알바레스와 경기를 앞둔 미겔 코토는 WBC측이 코토가 지닌 미들급 타이틀에 도합 110만 달러, 한화로 13억 원에 육박하는 터무니없는 승인료와 위약금을 요구하자 결국 타이틀을 포기하기로 결정한다. 코토가 타이틀을 내던지자 카넬로의 프로모터 오스카 델 라 호야는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스카 델 라 호야 - "코토가 모든 선수들이 꿈꾸는 WBC 미들급 타이틀을 포기한 것은 대단히 부끄러운 일이다." 그러나 정작 저런 말을 한 델 라 호야도 현역 시절 코토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적이 있다. 2000년 셰인 모슬리를 상대할 때 WBC가 대진료의 3%나 되는 24만 달러를 경기 승인비로 요구하자 당시 델 라 호야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오스카 델 라 호야(2..
플로이드 메이웨더 인터뷰 - "론다의 문제는 비즈니스일 뿐 사적인 감정은 없다" / "론다를 비롯한 MMA 선수들을 돕고 싶다" 어제 간략하게 올린 Fighthype 편집장 벤 톰슨이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한 인터뷰의 전문이 업로드되었길래 일부 내용을 한번 소개해봅니다. 얼마 전까지 현역 선수였고, 론다와의 트러블 외에도 미디어에 많이 시달린 유명인사였고, 선수 시절부터 자신을 직접 프로모팅한 사업가였고, MMA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투자가로서 메이웨더의 흥미로운 여러 관점을 볼 수 있는 인터뷰. 플로이드, 론다 로우지와 홀리 홈의 경기 결과에 대해 분명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하는데요. 그 경기를 볼 기회가 있었나요? "난 다른 일에 신경쓰느라 몇몇 이야기를 듣기만 했어. 내 주변 사람들은 SNS에 완전히 ..
미겔 코토, WBC 미들급 타이틀 박탈! - WBC측이 요구한 거액의 승인료 지급을 거부? WBC측은 어제 공식 발표문에서 현 미들급 챔피언 미겔 코토에게 '충분한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시간을 줬음에도 불구하고' WBC의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타이틀을 박탈한다고 선언했다. 이번 주말 예정된 코토 vs. 카넬로는 본래 WBC 미들급 타이틀전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토의 챔피언 자격 박탈로 인해 카넬로가 승리할 경우 챔피언 자격을 얻게 되지만, 코토의 경우는 승리한다 해도 타이틀 방어 기록 없이 타이틀을 박탈당할 것이라고 한다. WBC측은 코토의 타이틀을 박탈하게 만든 '규정'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기다릴 시간을 줬다'라는 언급이나 여러 정황을 따져볼 때 Sanction F..
홀리 홈이 아닌 론다 로우지를 표지에 세운 링 매거진을 풍자하는 메세지들 어제 쓴 글에도 언급한 것처럼(링크), 복싱과는 전혀 연관이 없는 여성 MMA 선수 론다 로우지를 커버모델로 세운 링 매거진의 행태는 누가 봐도 대주주 오스카 델 라 호야의 노골적인 이해관계가 반영된 결과였고, 하필 커버모델로 세운지 채 며칠이 지나기도 전에 그 론다 로우지가 UFC 193에서 홀리 홈에게 KO패하면서 더욱 큰 비웃음을 사게 된다. 링 매거진의 한심한 행태를 더욱 꼴사납게 만든 것은 론다를 KO시킨 홀리 홈이 여성 복싱계 역대 최고 선수를 꼽으면 반드시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갈 만한 레전드 복서 출신이었다는 점이다. 이런 선수를 제쳐두고 복싱과는 하등 무관한 유도 선수 출신의 여성 MMA 파이터를 표지 모델로 선정했으..
델 라 호야와 메이웨더가 론다 로우지의 경기 결과에 희비가 엇갈린 이유. 골든 보이 프로모션의 사장 오스카 델 라 호야는 올해 초 알 헤이먼에게 선수들을 죄다 뺏기는 치명타를 입고 거의 몰락 직전까지 간 상태인데(관련글), 이 때문에 델 라 호야는 어떻게든 회사를 살려보려고 별의 별 희한한 짓을 다 하는 중이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황당무계한 무리수가 바로 론다 로우지를 복싱계로 끌고 오려는 시도였다. 이전부터 어플릭션에 투자를 감행하고 UFC에도 긍정적인 발언을 꾸준히 하는 등 MMA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 델 라 호야는 론다에게 복싱계로 오라는 러브콜을 꾸준히 보냈고, 마침내 복싱을 대표하는 월간지 링 매거진(The Ring Magazine)의 표지에 론다 로우지를 등장시키는 희대의 무리수까지 두게 ..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영원한 B옵션' 아미르 칸이 설렐만한 소식이 또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최근 탑랭크 프로모션의 CEO 밥 애럼은 매니 파퀴아오와 아미르 칸의 경기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런던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려진 사실에 따르면 애럼은 파퀴아오와 칸의 경기를 두바이에서 유치하길 원하는 상태라고 한다. 파퀴아오와 칸의 매치업은 오래 전부터 꾸준히 흘러나오던 이야기였지만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가 칸이 쇼타임/CBS와 체결한 독점 계약이었는데, 몇 개월 전 칸은 골든 보이 프로모션과 맺은 계약을 해지하면서 이 계약 또한 해지되었다고 직접 밝힌 적이 있다. 실제로 칸은 이 인터뷰를 한 후 크리스 알지에리와의 경기를 스파이크 TV에서 진행했는데, 파퀴아오와 매치업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