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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츠코 vs. 퓨리는 재경기 조항이 존재? / 경기장에서 마주친 코발레프와 스티븐슨





금일 치러진 블라드미르 클리츠코 vs. 타이슨 퓨리 경기 직후, 클리츠코는 계약서에 즉각적인 재경기 조항이 존재하며 이 조항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힘. 타이슨 퓨리 또한 자신과 클리츠코의 경기 성사를 위해 재경기 조항을 받아들여야 했다고 밝힌 적이 있으며, 이 둘의 2차전은 사실상 클리츠코의 홈인 독일에서 치러질 예정이라고 함.









제임스 디게일 vs. 루시안 부테가 치러진 퀘벡에서 아도니스 스티븐슨과 세르게이 코발레프가 마주침. 스티븐슨은 자신의 SNS 계정에 자신과 코발레프가 마주친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하며 내년 6월에 HBO와 쇼타임이 공동 중계하는 조건으로 경기가 성사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힘. 그러나 코발레프의 프로모션 측에서는 코발레프가 현재 P4P 탑 10 랭커이며 통합 챔피언이기 때문에 그가 계약한 HBO와 경기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함.


HBO와 쇼타임이 공동으로 경기를 중계한 전례는 레녹스 루이스-마이크 타이슨 또는 메이웨더-파퀴아오 같은 초거대 이벤트 정도밖에 없는데 코발레프-스티븐슨이 과연 이렇게 성사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낮은 상황.


스티븐슨의 다음 상대는 금일 WB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서 승리한 엘레이데르 알바레스로 사실상 굳혀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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