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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웨더와 기자들간의 QNA 시간이 끝난 뒤, 이후 밥 애럼과 기자들의 QNA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QNA가 끝나는 대로 공식 기자회견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 한편 QNA가 끝난 직후 바로 또 다른 기자들과 인터뷰에 들어갔던 메이웨더. 이에 앞서 레슬리 문브스와 스티븐 에스피노자와 함께 하는 메이웨더입니다.




- 파퀴아오를 만난 레슬리 문브스.





- 애럼이 입장합니다. 애럼에 의하면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경기에 대한 대화는 작년 9월부터 나왔다고 합니다. 이어 이번 경기 성사에는 레슬리 문브스와 마이애미 히트 경기에서 이루어진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만남에 크레딧을 주는군요.

- 애럼에 의하면 토요일, 레슬리 문브스의 자택에서 2시간 넘게 이루어진 알 헤이먼과의 미팅을 통해 대부분의 조건에서 합의를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경기는 일반인들에겐 티켓이 팔리지 않을 것이라는 루머가 무성했지만, 밥 애럼에 의하면 일반인들에게도 티켓은 판매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된 발표는 메이웨더측의 레너드 엘러비가 할 것이라는군요.

- 밥 애럼은 본인이 여태까지 복싱계에서 몸담는 동안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가 가장 성사시키기 힘든 경기였음을 밝힙니다. 그러나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가 자신이 성사시킨 '최고'의 경기는 아니었다며, 무하마드 알리와 조 프레이저의 1차전때는 나라가 멈추었다고 회자하는 애럼입니다. 그러나 확실한건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는 21세기 최고의 경기라고 하는군요.

- 메이웨더가 좀 전 QNA를 통해 밥 애럼에 대해 감정섞인 말을 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 밥 애럼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힙합 세대와 어떻게 접근할지 몰랐기에 메이웨더를 제대로 홍보하지 못했다며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는 애럼입니다.

- 밥 애럼은 플로이드 메이웨더 시니어는 자신에게 늘 사우스포는 no 라고 말했으며, 메이웨더가 좀전에 언급했던 본인의 스파링 파트너들이었던 잽 주다와 디마커스 콜리는 매니 파퀴아오가 아님을 밝히는군요. 그리고 5월 2일에 매니 파퀴아오가 플로이드 메이웨더에게 이길 거라고 밝히는 애럼입니다.





- 프레디 로치도 함께 합니다. 프레디 로치는 메이웨더는 현재 다리가 무뎌졌기에 5년전에 붙었으면 오히려 파퀴아오에게 승리할 가능성이 더 높았음을 밝힙니다.

- 한편 로치에 의하면 파퀴아오가 필리핀에선 전혀 훈련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 로치에 의하면 현재 파퀴아오와 자신은 이 경기에 매우 집중하고 있는 상태이며, 매니 파퀴아오가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로치는 자신의 친구인 Dave Chapelle 와 가족들에게 파퀴아오의 체육관에서 나가라고 부탁했을 정도였다고 하네요.





- 뒤늦게서야 QNA에 합류한 매니 파퀴아오입니다. 파퀴아오가 오기 무섭게 프레디 로치는 매니 파퀴아오는 메이웨더를 이길 방법을 알고 있다는군요.

- 호텔에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만난 것에 대해 매니 파퀴아오는 혹시나 말실수라도 할까봐 그렇게 많은 말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메이웨더는 경기는 A사이드와 B사이드가 있는 법이라고 말했으며, 자신은 B사이드여도 상관없기에 40-60 조건을 받아들였다고 하는군요.

- 매니 파퀴아오는 복싱 팬이 아닌 사람들도 자신과 플로이드 메이웨더의 경기를 기대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 프레디 로치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체육관을 떠난 '숨겨진' 파퀴아오의 스파링 파트너가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 본인이나 메이웨더나 물음표를 남기고 싶지 않기에 이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프레디 로치는 아리자는 멋진 일을 했지만, 어느새 코너에서 매니 파퀴아오에게 어드바이스를 주는 등 점점 본인이 해야할 영역을 벗어났음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아리자가 상대 코너에 있어 매우 기쁘다는 로치입니다.

- 매니 파퀴아오는 이번 경기에서 언더독인게 맘에 든다면서, 자신이 언더독으로 경기에 임한지도 오래 되었음을 밝힙니다. 그리고 언더독이기에 자신에게 더 모티베이션을 준다고 합니다.

- 매니 파퀴아오에게 복싱에 남아있는 모티베이션이 무엇이냐고 묻자, 매니 파퀴아오는 가족이 자신의 모티베이션이라고 합니다.

-매니 파퀴아오는 자신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며, 신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메이웨더에게) 이길 것임을 믿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패배 역시 복싱의 일부분이기에 자신은 패배를 한다고 한들 낙심하지 않는다고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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