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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경기가 열리는 아레나를 방문한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직접 맞대면했습니다.





우연일까요? 아니면 사전에 계획된 움직임일까요? 이날 마이애미 히트와 밀워키 벅스의 NBA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는 매니 파퀴아오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모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경기장에서도 전광판에 이 두 선수의 모습을 비춰주며 'Coming in 2015?'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함께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마침내 두 선수는 분위기가 고조된 상태에서 관중석에서 내려와 직접 맞대면했습니다! 경기를 관전하던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격앙된 태도로 파퀴아오 쪽으로 다가가서 '거짓말은 그만해라. 네가 사인했다는 계약서의 정체가 뭐냐.'라고 따졌다고 합니다. 이에 파퀴아오의 옆에 있던 그의 자문 마이클 콘즈가 분위기를 진정시켰고, 두 선수는 서로와 싸우고 싶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고 합니다. 파퀴아오는 자신이 메이웨더와 싸울 수 있다고 자신하며, 특히 메이웨더와 직접 얼굴을 맞대고 대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사실을 밝혔다고 하네요. 또한 파퀴아오는 메이웨더가 자신에게 전화번호를 알려줬으며, '시합 성사를 위해 우리가 직접 대화를 나눌 때가 되었다.'라는 말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맞대면한 상태에서 대화하는 두 선수.







파퀴아오에게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메이웨더.





※ 이번엔 또 누가 이 글을 '단독' '최초' 보도할지...아니면 누가 자기가 쓴 것마냥 퍼갈지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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