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ul Alvarez def. Erislandy Lara -> 12 라운드, 2-1 판정승 (115-113, 113-115, 117-111) WBO 밴텀급 타이틀 매치 카메다 토모키(c) def. Pungluang Sor Singyu -> 7라운드 KO 승리 WBA 잠정 라이트 웰터급 타이틀 매치 Mauricio Herrera def. Johan Perez -> 12라운드, 다수결 판정승 (114-114, 116-112, 116-112) WBO 인터내셔널 슈퍼 페더급 타이틀 + NABF 슈퍼 페더급 타이틀 매치 Francisco Vargas def. Juan Manuel Lopez -> 3라운드, TKO 승리 Abner Mares def. Jonathan Oquendo -> 10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 ..
리처드 셰퍼의 사임 이후 향후 행보가 불명확해졌던 버나드 홉킨스가 마침내 골든 보이 프로모션과 계속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금일 골든 보이 프로모션의 중대한 이벤트인 카넬로-라라를 준비하기 위해 골든 보이의 여러 임원과 사업상 파트너들이 대회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에 집결했는데, 이 자리에서 홉킨스는 골든 보이 측과 본인의 거취를 둔 면담을 했다고 하네요. 다행히도 대화는 아주 긍정적인 방향으로 끝났고, 홉킨스는 SNS를 통해 '대화는 아주 잘 풀렸다. 골든 보이와 함께 전진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홉킨스는 골든 보이의 CEO 리처드 셰퍼가 사임한 후 본인의 거취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해보겠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관련 기사 링크- 버나드 홉킨스, 리처드 셰퍼의 사임에 대해 입을 열다). 골든..
Office weights for the card:Saul Alvarez 155 vs. Erislandy Lara 155Abner Mares 126.5 vs. Jonathan Oquendo 126.5Juanma Lopez 130 vs. Francisco Vargas 129Johan Perez 140 vs. Mauricio Herrera 140 에리슬란디 라라"나는 빈손으로 여기까지 올라왔다. 미국이 나에게 준 기회가 자랑스럽다. 카넬로는 전장에서 만난 나의 적이다.""나는 우리 가족이 식탁 위에서 먹을 한 끼의 식사를 위해 싸운다. 그 누구도 나에게서 이를 뺏어갈 수는 없다.""모두가 보는 앞에서 카넬로의 면상을 박살내주겠다."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에리슬란디 라라는 나와 내 조국을 모독했다. 그는 ..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나와 라라는 현 체급 최고의 선수들이고 그것이 바로 이 시합이 중요한 이유다.""라라가 비록 가장 유명한 선수는 아니지만, 복싱계에서 그가 위협적인 상대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것이 바로 이번 경기의 승리가 중요한 이유다.""어떻게 라라를 쓰러뜨릴 거냐고? 스피드와 움직임, 컴비네이션으로.""KO를 예측할 수는 없다. KO는 그냥 그 자체로 오는 법이다. 어떤 때는 너무 KO를 노리다 보면 오히려 뜻대로 안 될 때가 있다. KO로 승리할 수 있다면 기쁘겠지만 경기가 12라운드까지 이어진다 해도 나는 준비가 되어 있다."나 또한 계체량 측정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많은 선수들에게 있어서 감량은 가장 중요한 훈련 과정 중 하나다. 우리는 그저 계체량 측정과 시합 당..
2014년 3월 8일,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는 알프레도 앙굴로와 치른 PPV 시합을 마치고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장에 리처드 셰퍼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런데 카넬로가 한창 질의응답을 하던 도중, 한 남자가 갑작스레 자리를 박차고 단상으로 올라가 카넬로의 마이크를 빼앗아서 기자들을 술렁이게 만들었습니다. 바로 에리슬란디 라라였죠.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 시합을 보고 싶어서 안달이 났어. 나랑 언제쯤 싸울 거야?" 그리고 약 1개월 후, 두 선수의 시합이 7월 12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치러지는 쇼타임 PPV 이벤트로 확정됩니다. 이 둘의 매치업이 확정된 후 양쪽 캠프에서 오가는 설전은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볼거리였습니다. 경기 전의 여흥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구경거리였죠. 카넬로가 아직..
얼마 전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마르코스 마이다나 양측이 모두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곧 성사될 분위기였던 메이웨더vs마이다 2차전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금일 메이웨더 프로모션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메이웨더vs마이다나 2차전의 발표와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이라는 부제가 붙은 2차전은 당초 예상했던 대로 9월 13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호텔에서 PPV 이벤트로 개최될 것이라고 하네요. 메이웨더 또한 본인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경기 날짜와 장소를 모두 발표했고, 쇼타임 스포츠 쪽에서도 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저널리스트 케빈 아이올리 또한 트위터로 이 발표를 접한 후 메이웨더 프로모션의 CEO 레너드 엘러비에게 연락해서 이 시합이 확정됐다는 것을 확인받았다고 하네요. 이 대회의 코메인 이벤트가 애드..
매니 파퀴아오의 다음 상대로 크리스 알지에리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금일 링 매거진에서는 양측 프로모션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매니 파퀴아오의 11월 23일 시합 상대가 크리스 알지에리로 진지하게 거론되는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알지에리가 속한 스타복싱의 CEO 조 디과르디아는 탑랭크 측과 파퀴아오-알지에리 시합을 논의 중이며 이번 주 안에 양측이 서로 만나 확실하게 진행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방송 계약에 따라 알지에리의 다음 시합에 관한 권한 중 일부는 배너 프로모션 측이 쥐고 있다고 하는데요. 파퀴아오가 속한 탑랭크 프로모션의 CEO 밥 애럼은 스타복싱 측은 물론 배너 프로모션의 CEO 아티 페룰로와도 이미 논의가 오가고 있이며 이번 주 내로 삼자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페룰로..
얼마 전 Boxingscene.com에서는 골든 보이 프로모션의 대주주이자 사장인 오스카 데 라 호야의 전속 인터뷰를 통해 그와 관련된 가장 큰 이슈인 리처드 셰퍼의 CEO직 사임과 알콜 중독 문제에 대해 자세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사실 이 기사가 2주 정도 전에 나온 것이고, 몇몇 내용은 이미 언론에서 기정사실화된 것으로 보도해서 새로운 내용이라 할 수는 없긴 하지만 이러한 보도 내용들을 데 라 호야가 직접 사실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진 분들이라면 반드시 읽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뒤늦게나마 소개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데 라 호야의 알콜 중독 문제에 대해서 오스카 데 라 호야는 얼마 전 두 번째로 약물 및 알콜 중독 센터에서 재활 치료를 마쳤는데, ..
최근 폭행 시비에 연루된 아미르 칸이 혐의를 벗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7월 4일 칸은 그의 집이 있는 볼튼에서 10대 두 명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칸은 집 근처인 히튼의 러셀 가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가 청소년들 한 무리 근처에 차를 세우면서 사건에 휘말렸는데, 증인의 말에 따르면 이 무리들이 칸의 친구 중 하나에게 말로 시비를 걸면서 다툼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두 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는데, 이들 중 한 명은 뺨과 다리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고 하네요. 사건이 보도된 직후 칸의 대변인은 칸이 폭행 혐의로 체포되었으나 곧 풀려났다고 해명했습니다. "아미르 칸은 7월 4일 금요일 이른 시각에 일반 폭행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미르는 어떠한..
아시는 분은 다들 아시겠지만 지난 2일 livefight.com에서는 7월 12일 예정된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 vs 에리슬란디 라라에 관련된 놀라운 소식 하나를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자신을 카넬로 캠프의 코칭스탭이라고 밝힌 익명의 제보자가 이들의 내부 사정을 폭로했는데, 그의 주장에 따르면 카넬로는 시합을 앞둔 상황에서도 거의 태업 수준으로 무성의한 훈련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죠. 다음은 이 제보자의 주장을 번역한 내용 전문입니다. "내가 알기로 현재 에리슬란디 라라의 훈련을 전담하는 사람은 토드 하립이다. 들리는 말로는 라라의 캠프가 하나로 단결된 채 아주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중이고, 알폰소 고메스나 호세 세페다처럼 뛰어난 스파링 파트너들을 상대한다고 하더라. 특히 세페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
지난 감보아 vs. 크로포드의 경기는 많은 팬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올 한 해 동안 열렸던 복싱 경기중 최고의 경기였다는 평가는 물론, 거기다가 1만 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한 것은 물론, 시청률 역시 매우 높았기 때문에 성공적인 대회가 되었습니다. (저도사실 그날 UFC Fight Night 44 를 보지 않고, 감보아 vs. 크로포드를 시청했는데.. 정말 재밌어서 저도 모르게 경기가 다 끝나고 흥분한 상태이기도 했... ^^;) 하지만 정작 대회의 끝마무리는 뭔가 석연찮은 그림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복싱 기자 중 한 명인 댄 라파엘은 본인의 트위터에 위와 같이 밝혔는데요. 감보아의 어드바이저에 의하면 경기 직후 소변 테스트가 있을 거라고 통보를 받았지만, 정작 샘플을 받으러 아무도 찾아오..
얼마 전 아미르 칸이 매니 파퀴아오와 시합하는 것에 관심을 보였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최근 인터뷰에서 칸은 자신과 파퀴아오의 시합이 공식적으로 대화가 오가는 중이며, 시합이 성사된다면 시합 일자는 2014년 11월이나 12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양 쪽 캠프 사이에서 이미 공식적인 대화가 오가는 중이다. 나와 파퀴아오는 모두 올해 11월이나 12월쯤에 시합할 예정이며, 우리 모두에게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우리의 대결은 빠르고 폭발적이며 짜릿한 승부가 될 것이고 이것이야말로 팬들이 현재의 복싱계에서 바라는 경기가 될 것이다." 파퀴아오가 속한 탑랭크 프로모션의 CEO 밥 애럼은 파퀴아오의 다음 시합이 마카오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여러 번 언급한 바 있는데요. ..
지난 토요일, UFC Fight Night 44 대회와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었던 테렌스 크로포드 vs. 유리오르키스 감보아의 대결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발표된 수치에 의하면 테렌스 크로포드 vs. 유리오르키스 감보아의 경기의 평균 시청자 수는 120만 가구였다고 하며, 최고 시청자 수는 128만 6천 가구였다고 하네요. 이 수치는 2014년 한 해 동안 케이블에서 중계된 복싱 경기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1위는 지난 3월 1일, HBO를 통해 중계되었던 훌리오 세사르 차베스 Jr vs. 브라이언 베라의 2차전이며, 당시 이 두 선수의 2차전을 시청한 평균 시청자 수는 139만 가구였지요. 이외에도 세미 메인 이벤트였던 맷 코로보프 vs. 호세 우스까테귀의 대결도 높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는 9월 13일에 시합하게 될 다음 상대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9월 13일, 비즈니스로 돌아올 겁니다. 마르코스 마이다나 2차전. 그리고 (내년) 5월에 여러분을 깜짝 놀라게 해 드리죠." 사실 마이다나 2차전이 곧바로 성사된 것 자체는 크게 놀랄 만한 일이 아닌데요. 마이다나는 지난 1차전에서 더티 플레이도 불사하는 전략으로 뜻하지 않게 메이웨더를 여러 번 위기에 몰아넣었고 이 때문에 메이웨더의 판정승이라는 결과에 대해 다소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대회를 공동 개최한 골든 보이 프로모션의 사장 오스카 데 라 호야는 이를 두고 "메이웨더는 무패가 아니다. 나에게 한 번, 카스티요에게 한 번, 그리고 이번에 마이다나에게 한 번 졌다."라는 말까지 하면서 경기 종..
장소: CenturyLink Center Omaha 도시: Omaha, NE WBO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 Terence Crawford(c) def. Yuriorkis Gamboa -> 9라운드 KO 승리 WBO 인터콘티넨털 미들급 타이틀 매치 Matt Korobov def. Jose Uzcategui -> 10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 (97-91, 97-91, 96-92) NABF 웰터급 타이틀 매치 Mikael Zewski def. Prince Doku Jr. -> 4라운드 KO 승리 Johnny Determan NC. Ernie Marquez -> 3라운드, 노 컨테스트 Vic Pasillas def. Jiovany Fuentes -> 6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 Casey Ramos def. Guill..
전설적인 헤비급 복서 '리얼 딜' 이밴더 홀리필드가 마침내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금일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최근 본인이 자문 역할을 맡고 있는 중국 헤비급 복서 장 지레이, 그리고 그의 측근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홀리필드는 마침내 본인의 선수 생활을 완전히 마무리짓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홀리필드는 2011년 자신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 이후 2012년 본인의 50세 생일에 은퇴 선언을 한 번 하긴 했지만, 이전에도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현역에 복귀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을 받자 깔끔하게 대답했습니다. "아뇨, 아뇨. 이제 끝났어요. 그땐 어렸잖아요. 이제 난 한 사람의 성숙한 시민이에요." 홀리필드는 다가오는 8월 9일 네바다 주 복싱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
지난 수 개월 간 골든 보이 프로모션은 거대한 변화의 시기를 겪었습니다. 사장 겸 대주주 오스카 데 라 호야와 몇 달 전부터 심각한 불화설이 제기되었던 CEO 리처드 셰퍼가 지난 달 사임을 발표했고, 이어서 COO 브루스 빈코프를 비롯한 셰퍼의 사람들이 대거 단체를 떠났습니다. 골든 보이의 출범 이후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셰퍼의 사임으로 인해 중요한 동업 관계에 있는 메이웨더 프로모션도 '카넬로 정도의 스타와 시합하는 것이 아니면 같이 일할 생각이 없다'라고 밝힌 상태입니다. 데 라 호야는 여전히 셰퍼의 후임을 결정하지 못한 채 사실상 셰퍼와 그의 사람들이 맡던 모든 업무까지 혼자 떠맡은 상태가 되어버렸죠. 셰퍼의 사임 직후 가장 많은 궁금증을 불러온 것은 골든 보이와 알 헤이먼의 차후 행보였습니다. 현..
WBC, IBF, WBA의 최고 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이다 WBC, IBF, WBA의 대표들이 지난 24일 멕시코의 칸쿤에서 회동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들은 함께 월드컵 경기를 관전한 후 현 복싱계의 약물 및 약물 검사 문제와 계체 제도, 심판 및 점수 제도 등의 여러 문제에 대해 '아주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대화를 나눴다고 하는데요. 특히 2016년에 치를 통합 토너먼트 챔피언전에 대해서도 논의를 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다가오는 9월 24일 멕시코에서 다시 만나서 이 문제들을 좀 더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풀레프 "왜 나만 약물 검사를 받야아 하지? 클리츠코도 받아야 해!" IBF/IBO/WBA/WBO 헤비급 통합 챔피언 블라드미르 클리츠코의 다음 방어전 상대인 무패의 불가리아 ..
지난 6월 7일 뉴욕에서 치러진 세르히오 마르티네스와 미구엘 코토의 HBO PPV 이벤트가 기대 이하의 흥행 성적을 내면서 PPV 위기론이 다시 한 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마르티네스와 코토의 WBC/링 매거진 미들급 타이틀전은 선수들의 이름값, 그리고 코토가 미들급으로 월장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습니다. 게다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코토가 경기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승리했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PPV 성적은 이와 반대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고 하네요. 이 이벤트를 추진한 탑랭크 프로모션의 CEO 밥 애럼은 최근 공식 발표에서 PPV 판매량 집계 결과가 35만 가구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마르티네스의 지난 PPV 이벤트였던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 ..
WBA/IBO 미들급 통합 챔프 게나디 게나디예비치 골로프킨은 다가오는 7월 26일 전 IBF, WBO 미들급 챔프 대니얼 길과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시합을 치를 예정입니다. 골로프킨의 링 네임이 그의 이니셜을 딴 'GGG'이고 길의 이름 또한 G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 이벤트에는 'G4'라는 타이틀이 붙었는데요. 현재 골로프킨은 캘리포니아의 빅 베어 레이크에서 트레이너 아벨 산체스와 함께 트레이닝 캠프를 꾸리며 시합을 준비 중입니다. 부친의 부고와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 주니어와 협상 중이던 시합이 무산되면서 한동안 경기가 성사되지 못했던 골로프킨은 5월 말에 비로소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할 수 있었는데요. 고지대에 위치한 빅 베어 레이크에서 골로프킨은 별다른 문제 없이 시합을 잘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