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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서먼 vs. 숀 포터: 경기 후 정보, 인터뷰 및 하이라이트 영상




PBC on CBS: 키스 서먼 vs. 숀 포터 WBA 웰터급 챔피언십


2016/06/26 뉴욕 바클레이 센터


양 선수 대진료: 키스 서먼 - 140만 달러 / 숀 포터 - 100만 달러


관중 동원 집계: 12,718인, 110만 달러


공식 판정: 키스 서먼 115-113 UD







경기 후 선수 및 관계자 인터뷰


키스 서먼 - "엄청난 승부를 해 준 숀 포터에게 감사한다. 그는 훌륭한 전사다. 디펜스가 승리의 열쇠였다. 포터는 엄청난 펀치로 날 압박하면서 판정단을 고심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나는 그를 확실하게 흔들어놓았고 더 영향력 있는 공격을 성공시켰는데 그것이 승리의 열쇠였다고 생각한다."


"(2차전을 원하냐는 질문에 대해) 2차전? 물론이다. 오늘 경기는 정말 대단했고, 포터는 정말 훌륭한 선수다. 만약 그가 링 위에서 다시 날 만나길 원한다면 얼마든지. 모두가 포터는 내가 지금까지 맞선 최고의 상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나는 그를 다운시키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2차전을 PPV로 치르길 원하냐고? 전혀. 나는 모든 미국인이 마음껏 내 경기를 볼 수 있으면 한다. 복싱이 공중파 TV를 통해 전 미국의 안방으로 돌아오는 것 말이다. 멋지지 않은가."



숀 포터 - "난 정말 행운아다. 우리는 정말 치열하게 싸웠다. 서먼은 훌륭한 챔피언이다. 우리 아버지는 나에게 당당히 고개를 들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내가 이겼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내 상대가 앞으로 나와서 맞서 싸운 것이 만족스럽다."


"물론 서먼이 약간 달아나긴 했지만 충분히 이해하고, 그가 이기긴 했지만 어쨌든 만족스럽다. (곧바로 2차전을 하는 것을 원하냐는 질문에) 당연하지, 나도 원하고 팬들도 2차전을 원한다. (팬들 환호) 만일 서먼이 나에게 한번 더 기회를 준다면 타이틀을 따내기 위해 링 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루 디벨라(오늘 대회의 프로모터) - "이런 멋진 경기의 진가를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은 복싱 팬 자격이 없다. 오늘 경기는 정말 X쩌는 클래식이었다. 엄청난 기대를 받는, 최고의 선수들이 맞붙는 경기였고, 기대치를  완벽하게 충족했다. 팬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었다. 이런 경기에 돈을 내지 않으려는 팬이 어디 있겠나?"


"무하마드 알리 이후 거의 40년만에 다시 복싱이 CBS에 돌아왔다. 복싱계에 있어서 멋진 밤이었다."


"2차전? 나에게 달린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서먼과 포터는 얼마든지 이런 경기를 다시 선보일 사나이들이다."






공식 판정 및 미디어 채점표


- 매우 근소한 승부였고, 대다수의 미디어에서도 114-114 무승부나 115-113을 채점.


- 앨 번스타인, 폴 말리나지, 스티브 파루드 (CBS 해설진): 115-113, 115-113, 116-112 서먼


- 브라이언 캠벨(ESPN): 115-113 서먼


- 댄 라파엘(ESPN): 115-113 서먼


- 랜스 퍼그마이어(LA 타임스): 114-114 무승부


- 에릭 라스킨: 114-114 무승부


- Boxingscene: 115-113 서먼


- 벤 톰슨(Fighthype): 116-112 포터


- Fighthub: 114-114 무승부


- Badlefthook: 114-114 무승부






- 이번 경기는 1978년 2월 15일 무하마드 알리 vs. 레온 스핑크스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CBS에서 중계되는 복싱 이벤트.


- 서먼 vs. 포터는 110만 달러의 관중 동원 수익을 기록했는데, 바클레이 센터에서 개최된 투기종목 이벤트 중 최고 기록이라고 합니다.


- 얼마 전 탑랭크 프로모션과의 법적 분쟁을 끝내고 FA 신분이 된 마이키 가르시아가 이번 이벤트 도중 자신의 공식 복귀 일정을 발표. 7월 30일 서먼 vs. 포터가 치러진 바클레이 센터에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며, 135~140파운드 사이의 계약체중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기는 CBS 계열 프리미엄 채널 쇼타임에서 방송 예정.


- NBA 스타 칼-앤서니 타운스, UFC 파이터 대니얼 코미에, 브렌든 샤웁 등 복싱계 외부에서도 이번 이벤트에 대해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는 중이며, 2016년 올해의 경기 후보로 가장 유력하다고 평가받는 중.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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