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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애럼의 공개 비난에 대한 파퀴아오의 반응은?





밥 애럼은 지난 마카오 대회의 기자회견에서 최근 파퀴아오가 정계 활동 문제로 인해 재활 일정을 취소한 것에 대해 "프로답지 못하다."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해서 이슈가 되었는데(링크), 그는 이후 다른 인터뷰에서도 다시 한 번 파퀴아오의 행동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밥 애럼 - "매니는 지난 토요일 주치의를 만날 예정이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는 정치 활동 문제 때문에 일정을 2주 연기했다. 난 정말, 정말 불쾌하다(I'm really, really not happy)."


한편 파퀴아오는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매니 파퀴아오 - "나는 밥 애럼을 존경한다. 그는 나에게 있어서 아버지 같은 사람이다. 내 생각에 그는 그저 자신의 걱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했을 뿐이고 나는 그에 대해 감사한다. 난 이를 전혀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내 부상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나는 직접 재활 훈련을 하는 중이다. 기대 이상으로 빨리 회복하는 중이다. 이제 나는 부상당한 오른팔을 들어올릴 수도 있다."


어쩌다 파퀴아오가 이런 신세가 됐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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