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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의 다음 경기는 결국 PPV 방송 쪽이 유력해지는 중





얼마 전 메이웨더의 9월 12일 경기가 쇼타임 PPV가 아닌 공중파 채널 CBS에서 무료 방송될수도 있다는 소식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결국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PPV 방송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중이라고 한다.


메이웨더의 다음 경기가 CBS 무료방송으로 중계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가장 처음 보도한 마이클 우즈(Michael Woods)는 최근 자신의 정보원으로부터 새롭게 접한 정보에 따르면 일자, 장소는 예정대로 9월 12일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가 될 예정이며 상대는 안드레 베르토가 유력하지만 중계는 PPV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마이클 우즈가 자신의 정보원으로부터 들은 소식에 따르면 CBS 무료방송에 관한 논의는 실제로 진행되었고 제법 참신한 아이디어로 받아들여졌지만 금전적 문제로 인해 몇몇 이해관계자들이 난색을 표했고 결국 PPV 쪽이 유력한 상태라고 한다.


메이웨더는 2013년 CBS/쇼타임과 체결한 독점 계약에서 경기당 최소 3천만 달러를 보장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CBS 중계는 분명 여러모로 근거도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였지만 결국 PPV가 아닌 무료 방송으로는 이러한 지출을 감당할 만한 수익을 내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 아닌가 싶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FightHype의 벤 톰슨은 '어떤 사람들의 소식통은 물 밖으로 나온 물고기보다도 더 빨리 뒤집히는 것 같다'라며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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