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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나오야, 로만 곤살레스 vs. 콰드라스 경기를 직접 관전할 예정?




올 하반기 경량급 최대 빅 매치로 꼽히는 로만 '초콜라티토' 곤살레스 vs. 카를로스 콰드라스 경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 하나.


이노우에 나오야는 방금 전 WBO 주니어밴텀급(-115파운드) 타이틀전에서 경기 중 발생한 오른손 부상에도 불구하고 페치 콩키엣짐을 10R TKO로 쓰러뜨리며 3차 방어에 성공했다. 경기 후 트레이너 오하시 히데유키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노우에와 오하시는 다음 주 중에 LA를 방문할 예정인데, 바로 LA 더 포럼에서 치러질 로만 곤살레스 vs. 카를로스 콰드라스 경기를 직접 관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초콜라티토는 현지 시각으로 9월 10일 LA 더 포럼에서 해당 체급의 실질적인 최강자로 평가받는 베테랑 콰드라스를 상대할 예정이며,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4체급 챔피언의 영예와 함께 WBC -115파운드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살아있는 전설 초콜라티토와 최연소 다체급 챔피언 이노우에의 경기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경량급 역사에 남을 빅 매치가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노우에와 초콜라티토는 모두 혼다 아키히코가 이끄는 일본의 유서 깊은 프로모션 테이켄과 계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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