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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vs. 파퀴아오의 대회 수익이 총 4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최근 탑랭크 프로모션 CEO 밥 애럼은 메이웨더 vs. 파퀴아오의 총 입장 수익이 7400만 달러 가량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얼마 전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공식 기자회견에서 밝혀진 티켓 가격은 최저 1100달러, 최고 7500달러였는데요. 자세하게 밝혀진 티켓 가격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10,000달러 - 1,100석 (추산치, 공개 판매 X)

7,500달러 - 2,500석

5,000달러 - 2,500석

3,500달러 - 4,000석

2,500달러 - 2,500석

1,500달러 - 2,500석



애럼의 말에 따르면 유료로 판매될 티켓은 약 1만 5천 석이 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추산했을 경우 7400만 달러의 총 수익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전의 역대 최고 입장수익 기록은 2013년 메이웨더 vs. 카넬로의 20,003,150달러였지만, 메이웨더 vs. 파퀴아오는 기존의 예측대로 이를 몇 배는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NBA 스타 메타 월드피스 등의 셀럽들이 해당 대회의 티켓을 구매하는 데 성공했다고 하네요.


메이웨더 vs. 파퀴아오는 PPV 수익 또한 역대 최고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까지 PPV 최다 판매 기록은 메이웨더 vs. 델 라 호야의 248만 가구, PPV 최고 수익 기록은 메이웨더 vs. 카넬로의 1억 5천만 달러였습니다. 메이웨더 vs. 파퀴아오의 PPV 가격은 역대 최고 수준인 90달러~100달러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대로라면 예상대로 300만 가구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할 경우 3억 달러 이상의 엄청난 수익을 기록하게 됩니다.


해외 중계권 판매 또한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퀴아오의 모국 필리핀의 방송국 Solar에서는 해당 경기의 중계권을 1천만 달러 이상의 금액에 매입했으며, 멕시코에서는 아즈테카와 텔레비사 두 방송국이 230만 달러에 중계권을 매입해서 동시 방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총 중계권 수익은 약 3천 5백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스폰서 경쟁도 매우 치열한데, 현재 세계적인 맥주 기업인 코로나와 테카테가 메인 스폰서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라고 합니다. 지난 수 년간 파퀴아오를 비롯한 탑 랭크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의 메인 스폰서였던 테카테는 560만 달러로 최고액 스폰서 자리를 차지했으며, 메이웨더 출전 대회의 스폰서인 코로나는 520만 달러의 스폰서 비용을 지불했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테카테는 대회 공식 포스터에서 프로모션, 방송사 및 개최지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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