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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합킨스 vs. 아더 아브라함 경기 가능성이 타진되는 중





한동안 상대를 찾지 못해 고심하던 버나드 합킨스의 다음 상대로 아더 아브라함이 떠오르는 중이다.


현재 WBO 수퍼미들급 타이틀 보유자인 아더 아브라함은 얼마 전 자신의 프로모션 Team Sauerland와 201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는데, 이 과정에서 그의 다음 상대 후보로 버나드 합킨스가 떠올랐다.


버나드 합킨스는 작년 11월 세르게이 코발레프에게 패한 이후 다음 상대를 계속해서 찾고 있었지만 메리트에 비해 리스크가 너무 큰 상대인 합킨스와의 시합을 선뜻 원하는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합킨스는 칼 프로치, 차베스 주니어, 제임스 디게일, 게나디 골로프킨 등에게 계속해서 제안을 넣었지만 연이어 거절당하고 있었는데, 이에 비해 아브라함은 상당히 적극적인 태도로 합킨스와의 시합을 요구하는 중이다.




아더 아브라함 - "내 부러진 턱뼈는 현재 회복되는 중이고 수술이 필요없을 것으로 보인다. 가을에 다음 시합을 잡는다면 버나드 합킨스를 미국에서 상대하고 싶다."


버나드 합킨스 - "@아더아브라함 @골든보이프로모션 @Sauerland프로모션 @HBO 이 시합을 추진하자고."



50세의 합킨스는 과연 글러브를 벗기 전에 3체급 제패라는 업적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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