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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nelo입니다.


태권도장에서도 영어를 가르치는 세상에 저희라고 가만히 있을 수 있나요. 그래서 저희도 이번에 MMA를 즐기면서 영어도 배울 수 있는 코너를 만들었는데요. 최근에는 기업 내에서도 점점 영어가 특기사항을 넘어 기본 소양으로 자리잡는 중이고, 영어 사교육 시장에서 비즈니스 영어의 비중도 높아져가는 추세죠.


그래서 저희는 고심 끝에, UFC를 무명 적자 단체에서 세계 최고의 MMA 브랜드로 일궈낸 최고의 사업가 데이나 화이트 사장님을 멘토로 선정했습니다. 단순히 외우고 시험을 보기 위한 '죽은 영어'가 아니라, 데이나 화이트 사장님이 실제 비즈니스 및 영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언어 구사의 사례를 통해 MMA도 즐기고, 영어도 배우고, 비즈니스 마인드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Q: 고객이 눈치없게 웃자고 한 홍보 멘트에 정색을 하고 달려들면?


(데이나가 존스와 코미에의 난투극 장면을 인스타그램에 올리자)

이제 이런 걸 홍보하는 거야? UFC의 이중적인 면모가 다시 한 번 드러나는군. 덜 유명한 선수들이 똑같이 했다면 바로 짤렸겠지.






A: 욕한다.


이 지구상에서 제일 멍청한 인간을 뽑으면 네놈은 순위권 안에 들겠군. 니 삶에 행운이 깃들길 빈다.








Q: 고객이 일일이 답변하기 귀찮은 일을 걸고 넘어지면?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된 조쉬 그리스피가 현재는 엄연히 UFC 소속이 아니라고 항변한 데이나의 트윗에 대해)

데이나, 시합을 하지 않는 상태인 것과 UFC 소속이 아닌 것은 다르잖아. UFC에는 계약이 동결 상태인 선수들도 많다고.






A: 욕한다.


하여튼 멍청한 개소리하는 놈들은 죄다 팔로워도 없는 쪼다새끼들이라니까.








Q: 고객이 상품의 품질에 대해 클레임을 걸면?


거지같은 대진표로 짜여진 대회가 또 하나 나왔구만. #UFC179 #돈낭비






A: 욕한다.

저놈 프로필 사진 좀 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한테 거지같다고 할 처지가 못 되는데?








Q: 고객이 만약 자신의 말실수에 대해 정곡을 찌르는 지적을 했다면?

(데이나가 UFC 177 대회 직후 인터뷰에서 데이브 멜처가 게이트 수익을 잘못 예측했다고 조롱한 것에 대해http://combatcritics.com/560)


어제 방송한 팟캐스트를 듣는 중이야. 데이나는 데이브 멜처가 자기보다도 UFC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도 있다는 사실 때문에 열받은 것 같지 않아?






A: 욕한다.

아가리 닥쳐 좆병신새꺄. 그 양반은 새크라멘토 대회에서 게이트 수익을 완전히 잘못 예측해서 그걸 언급했을 뿐이야. 그 작자가 게이트 수익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그냥 물어보면 되는 거라고.






p.s. 그러나 이 글에서도 나와 있듯이(http://combatcritics.com/560) 데이나는 멜처의 방송 내용을 완전히 오해한 것이었음.

크으..역시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욕부터 하는 백사장님 클라스...


p.s.2 위의 사용자가 올린 트윗은 데이나의 이름을 언급했을 뿐, @danawhite라고 계정명을 멘션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트위터를 사용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다른 사람이 @(계정명)을 타이핑해야만 그 사람의 계정으로 알림이 오거든요.

그런데 저 사람은 데이나의 계정명을 쓴 것도 아닌데, 대체 데이나는 어떻게 저 사람이 자길 언급했다는 걸 알았을까요?




         설마 데이나는 자기 이름을 트위터에 검색해서 사람들이 자기에 관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일일이 찾아보는 건...?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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