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애럼, 탑랭크 내부와 파퀴아오 측으로부터 점점 신뢰를 잃는 중? 메이웨더-파퀴아오 협상 과정에서 계속해서 이해 못할 발언과 행동들을 하고 있는 밥 애럼이 점점 자기 쪽 사람들에게도 불만을 사고 있다고 합니다. 파퀴아오가 속한 탑랭크 프로모션의 CEO 밥 애럼은 이번 메이웨더-파퀴아오 협상 과정에서 몇몇 발언과 행동으로 인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심지어 얼마 전에는 '방송사 문제는 이미 해결됐다'라고 주장했다가 방송사 측과 언론으로부터 '아직 해결 안 됐다.'라는 공개적인 반박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익명을 요구한 한 탑랭크 측 관계자마저도 밥 애럼의 행동은 협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터뜨렸다고 하네요. "내 말을 믿어라. 만약 이 시합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그건 밥 애럼 때문..
현재까지 진행된 메이웨더-파퀴아오 방송사 간 협상의 자세한 진행 상황이 미디어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파퀴아오가 속한 탑랭크 프로모션 CEO 밥 애럼이 '방송사 문제는 해결되었으며, 다른 문제가 남아 있다'라고 밝힌 것과는 달리 아직까지 방송사 협상은 끝나지 않았고, 여전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들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익명의 소식통이 미디어를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남은 문제는 얼마 되지 않지만 방송사 및 선수, 프로모션 측에 상당히 중요한 사안이라고 하네요. 이 때문에 아직까지 방송사 간 협상은 끝나지 않았고, 따라서 양 선수 중 어느 쪽도 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협상 과정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상당히 험난하지만, 분명한 것은 양 측이 협상 타결을 목표로 계속해서 대화를 진..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매니 파퀴아오와 회담을 가졌을 때 촬영한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지난번 호텔 회담 당시 촬영한 사진으로 추정) 자신이 이번 시합 성사를 위해 직접 파퀴아오와 면담까지 가졌지만 여전히 '그들(HBO측)'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 메이웨더는 협상의 걸림돌은 자신들이 아니며, 이번 협상에 대해 제대로 된 소식을 듣고 싶다면 소셜미디어 앱 또는 복싱 미디어 을 통해 전달받으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마 경기 성사는 '당사자'들에게 달렸다고 주장한 HBO 스포츠 사장 켄 허쉬먼의 주장에 대한 반박이 아닐까 싶네요. (솔직히 말해서 Shot과 자신이 독점 인터뷰하는 매체인 Fighthype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 더 강해보이는 메세지이긴 합니다만...^^;) 파퀴아오가 속한..
메이웨더-파퀴아오 협상에 대해 HBO가 입을 열었습니다. 최근 미시간 지역의 저널리스트 데이빗 메이요는 칼럼을 통해 메이웨더-파퀴아오 협상의 최대 난제인 방송국 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로 HBO와 쇼타임 양 방송사 간의 입장 차이를 지적했습니다. HBO측은 협상에 급하게 임할 필요가 없는 반면, 쇼타임 측은 계약상의 여러 문제로 인해 가능한 한 반드시 이번 협상을 성사시켜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쇼타임은 메이웨더와 맺은 독점 계약이 5월, 9월 2경기를 마지막으로 끝나는데다 메이웨더가 5월 2일 경기를 원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협상을 성사시켜야 하는 입장입니다. 반면 HBO는 설령 파퀴아오가 5월 2일 메이웨더와의 경기를 성사시키지 못한다 해도 얼마든지 다른 일..
메이웨더-파퀴아오가 이미 확정되었다는 잘못된 보도가 퍼져나가자 결국 메이웨더가 직접 수습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타블로이드 미디어 에서는 메이웨더-파퀴아오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보도했지만 쇼타임 스포츠 사장 스티븐 에스피노자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이를 부인했고, SI 등 여러 주요 스포츠 언론에서도 자체 소식통을 통해 아직까지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이 경기가 확정되었다는 헛소문이 계속해서 퍼져나가자 메이웨더는 결국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적으로 이를 부인했습니다. Laying back, relaxing, enjoying good weather, palm trees and piña coladas. While they continue to lie about..
메이웨더-파퀴아오 협상의 분위기가 드디어 바뀌고 있습니다. 한동안 난항을 겪던 메이웨더-파퀴아오 협상이 두 선수의 호텔 회담 이후 분위기가 점점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파퀴아오가 속한 탑랭크 프로모션의 CEO 밥 애럼은 협상이 난항을 겪자 원인을 메이웨더 측의 탓으로 돌리며 금방이라도 협상을 끝낼 듯한 강경한 태도를 보였지만 두 선수의 회담 이후 태도가 변했는데요. 특히 금일 인터뷰에서 애럼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며 협상의 분위기가 크게 바뀌었음을 암시했습니다. "모든 일이 잘 돌아가고 있다. 우리는 현재 서류 작업을 마무리하는 중이다. 모든 일이 올바른 방향으로 돌아가고 있다. 내 바람으로는 며칠 안에 이 계약 작업이 모두 끝날 것이다." "(방송사 간의) 그 문제들은 의견..
소스: 메이웨더-파퀴아오 계약 합의 완료, 며칠 내로 공식 발표 예정? 드디어 수 년간의 기다림이 끝나는 것일까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매니 파퀴아오가 모든 계약 사항에 동의했다는 소식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방금 전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몇 분 전 모든 경기 관련 계약 사항에 동의했으며 며칠 내로 공식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황을 살펴볼 때 수퍼볼 경기 중에 공식발표할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현재 나오는 소문에 의하면 메이웨더의 자문인 거물 매니저 알 헤이먼은 수퍼볼 경기 도중 광고 시간의 권한을 매입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바로 이것이 메이웨더-파퀴아오 공식 발표를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적으면서 손이 떨리긴 하는데...아직까지는 특정 언론의 자체 소식통로..
메이웨더-파퀴아오 협상의 방송사 문제, 몇몇 사항이 합의점을 찾다! 몇 시간 전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매니 파퀴아오가 직접 회담을 가진 후 협상의 일부 사안들을 해결했다는 소식을 보도해드렸는데요. 파퀴아오의 자문 마이클 콘츠가 밝힌 세부적인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어제 보도해드렸던 것처럼 파퀴아오의 자문 마이클 콘츠는 메이웨더가 파퀴아오의 숙소를 방문하여 회담을 가진 후 협상의 최대 난제였던 방송사 간의 협상이 해결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메이웨더는 파퀴아오와 함께 한 자리에서 쇼타임 스포츠 사장 스티븐 에스피노자와 직접 통화하면서 문제에 대해 의논했고, 콘츠 또한 다음날 아침 밥 애럼에게 전화해서 방송사 측과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결국 콘츠는 CBS/쇼타임 회장 레스 문버스, HB..
- 메이웨더와의 불화에 대해서. 밥 애럼: 과거를 다시 돌아보면 저의 잘못이었다고 할 수 있어요. 제가 저의 잘못이었다고 말하는 이유는, 전 포먼과 알리 그리고 프레이저와 함께 다른 세대에서 시작을 했었죠. 그리고 세대가 달랐던겁니다. 전 아프리칸-아메리칸 사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이 힙합이란 문화 현상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고, 아프리카-아메리칸 사회에 대한 플로이드가 원했던 접근 방식과 제가 가지고 있었던 아프리칸-아메리칸 커뮤니티에 대한 생각은 플로이드가 말했던 것과는 달리 구식이었던 셈이었죠. 결국 플로이드가 저를 떠나고 난 뒤에, 플로이드는 그 대상을 활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때문에 특정 대상에 접근할 줄 몰랐던만큼 제 자신을 욕할 수 밖에요. 하지만 플로이드와는 이미 모든 불화를 청산..
메이웨더-파퀴아오 호텔 긴급 회담의 자세한 전말! 어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매니 파퀴아오가 NBA 경기장에서 만나 전화번호를 교환한 후 파퀴아오가 투숙 중인 호텔에서 회담을 가졌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요. 금일 파퀴아오의 자문 마이클 콘츠가 인터뷰를 통해 이 내용이 사실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콘츠는 이 두 선수가 NBA 경기장에서 마주치게 되었고 호텔에서 회담까지 가진 자세한 전말에 대해 설명했으며,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모두 시합을 성사시키려는 적극적인 의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메이웨더-파퀴아오 협상의 가장 큰 난제였던 HBO-쇼타임 방송사간 협상 문제도 해결되었다는 사실을 확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플로이드가 그 경기장에 올 것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사..
몇 시간 전 NBA 경기장에서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맞대면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또 다른 심상찮은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밤 마이애미 히트와 밀워키 벅스의 NBA 경기가 치러지던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에서 마주치게 된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나눈 후 서로의 전화번호까지 교환하면서 이 둘의 경기 성사를 기다리는 팬들을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방금 전 파퀴아오의 측근이 한 라디오 인터뷰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경기장에서 전화번호를 교환한 것에 그치지 않고 파퀴아오가 투숙 중인 호텔을 직접 방문했다고 합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매니 파퀴아오, 부인 징키 3인은 파퀴아오가 투숙 중인 호텔의 객실에서 대화를 나눴는데, 이 측근이 얼핏 들은 내용으로는 이 둘..
NBA 경기가 열리는 아레나를 방문한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직접 맞대면했습니다. 우연일까요? 아니면 사전에 계획된 움직임일까요? 이날 마이애미 히트와 밀워키 벅스의 NBA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는 매니 파퀴아오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모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경기장에서도 전광판에 이 두 선수의 모습을 비춰주며 'Coming in 2015?'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함께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마침내 두 선수는 분위기가 고조된 상태에서 관중석에서 내려와 직접 맞대면했습니다! 경기를 관전하던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격앙된 태도로 파퀴아오 쪽으로 다가가서 '거짓말은 그만해라. 네가 사인했다는 계약서의 정체가 뭐냐.'라고 따졌다고 합니다. 이에 파퀴아오의 옆에 있던 그의 자문 마이클 콘즈가 분위기를..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호주 투어가 비자 문제로 인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는 이번 호주 투어에서 멜버른, 시드니 등의 대도시를 돌며 대대적인 프로모션 투어를 시행할 계획이었지만 메이웨더의 전과 경력 때문에 비자 발급이 늦어지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메이웨더의 투어 첫 번째 일정인 멜버른 방문은 2월 5일로 연기되었으며, 메이웨더 또한 다음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쯤에 호주에 입국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메이웨더는 과거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인해 수감된 전적이 있고, 이 때문에 해외 경기나 홍보 등에도 비자 미발급으로 인해 상당한 타격을 받아 왔습니다. 메이웨더는 이번 호주 투어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5월 2일 개최를 목표로 협상 중인 매니 파퀴아오와의 경기에 ..
현 메이웨더-파퀴아오 방송사간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쇼타임 스포츠 사장 스티븐 에스피노자가 현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메이웨더-파퀴아오 협상이 어둠 속을 걷고 있는 현 상황에서 매니 파퀴아오와 그의 자문 마이클 콘츠, 파퀴아오가 속한 탑랭크 프로모션의 CEO 밥 애럼 등은 입을 모아서 현 협상이 진전되지 않는 것은 메이웨더가 결정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며, 자신들은 모든 계약 사항에 동의했고 메이웨더가 계약서에 사인만 하면 끝나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협상의 최대 쟁점인 HBO-쇼타임 방송사간 협상에서 중대한 역할을 맡고 있는 쇼타임 스포츠 사장 스티븐 에스피노자는 이들의 주장에 전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에스피노자는 아직까지 방송사간 협상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메이웨더가 계..
알렉스 아리자가 메이웨더 vs. 파퀴아오는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과거 매니 파퀴아오 캠프 소속으로 파퀴아오의 피지컬 및 영양 관리를 전담했지만 이제는 메이웨더 캠프로 들어간 알렉스 아리자는 최근 인터뷰에서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는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메이웨더-파퀴아오는) 실현되지 않을 거야. 우리(메이웨더 팀)는 5월 2일에 시합할 예정이지만 상대는 파퀴아오가 아닐 거야. 제발 밥 애럼이 언젠가 바람에 날려 사라지던가 했으면 좋겠어. 그 작자가 없어지면 곧바로 일이 제대로 돌아갈텐데 말야." 알렉스 아리자는 파퀴아오의 월장 과정에서 그의 성공적인 증량과 컨디셔닝에 공을 세우며 업계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지만 로버트 가르시아 체육관과 손을 잡으면서 파퀴..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협상의 현 상황은? 방금 전 올린 글에서 메이웨더-코토 2차전 포스터를 올린 코토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가짜라는 걸 설명해드렸는데...다만 저 계정이 가짜라는 것과는 별개로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협상이 난관에 부딪친 상태라는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매니 파퀴아오는 자신은 60/40 분배, 올림픽 수준의 약물 검사를 포함한 메이웨더 측의 요구 조건을 모두 승낙했고 메이웨더의 사인만 기다리는 중이지만 아직까지도 답을 얻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현재는 메이웨더를 상대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여 2순위 후보를 고려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파퀴아오는 '데드라인은 이번달까지'라는, 오스카 델 라 호야가 코토 vs. 카넬로가 무산되기 직전 코토 측에게 남긴 말과 ..
메이웨더-파퀴아오 협상이 양자간 세부사항까지 합의되었지만, 아직까지 방송국 간 협상이 마지막 난제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이전에 한 익명의 소식통dl 메이웨더-파퀴아오 협상이 약물 검사 세부사항과 경기 장소 합의단계까지 왔다고 밝혔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얼마 후 탑랭크 프로모션의 CEO 밥 애럼의 공식 발언을 통해 이 보도가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소식통으로부터 나온 소식에 따르면, 메이웨더-파퀴아오 협상은 대진료 배분과 경기 날짜 등의 세부사항까지 합의를 마쳤다고 합니다. 양 측은 대진료 분배에 동의했으며, 경기 날짜 또한 5월 2일 신코 데 마요(멕시코 최대 명절) 주간에 개최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통은 협상이 '공식적으로는'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
메이웨더-파퀴아오 협상이 최근 상당한 진전을 보이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고 합니다. 얼마 전 해당 시합을 두바이에서 개최하는 조건으로 막대한 투자액을 제시한 UAE 그룹이 결국 손을 떼면서 해당 경기가 무산 위기에 빠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측이 나왔지만, 이들의 개입 여부와는 별개로 양 측은 협상을 계속 진행 중이었다고 합니다. (이들 컨소시엄이 손을 뗀 후에도 메이웨더-파퀴아오 양 측이 비공개로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볼때 애초에 이들의 제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현재 이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한 익명의 복싱계 유명 인사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현재 그 어느 쪽도 협상 내용을 공개적으로 논할 권한이 없기 때문에 익명을 요구했다고 하네요), 아직까지 대진료 배분에 대한 ..
역대 최고 수준의 엄청난 제의를 하면서 메이웨더-파퀴아오 협상의 불을 지핀 UAE 그룹이 결국 오퍼를 취소했다고 합니다. 과거 돈 킹과도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복싱계의 큰손 중 하나인 악바르 무하마드는 작년 말 메이웨더-파퀴아오 시합의 성사를 위해 1억 2천만 달러나 되는 거액의 투자를 UAE 그룹으로부터 유치하면서 협상의 불씨를 되살렸지만, 최근 복싱신닷컴과 가진 인터뷰에서 결국 지난 주에 제의를 취소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무하마드는 이번 협상 결렬의 책임이 메이웨더 측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강도높은 비판을 가했습니다. "우리는 이 일의 결정권을 지닌 개개인과 아주 진지하게 일을 논의해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미스터 메이웨더는 그렇지 않은 것 같더군요." "아부다비 그룹은 아주 진지..
- 어제 보도한 것처럼 메이웨더-코토 2차전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메이웨더의 매니저 알 헤이먼이 코토 측에 기본 대진료 4천만 달러를 제의했다는 루머가 돌면서 더욱 떠들썩해졌는데요. 코토 측에서는 이 루머가 거짓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미구엘 코토의 매니저 가비 페나가리카노는 인터뷰에서 헤이먼이 40m을 제의했다는 루머가 "완전히 거짓"이라고 답했다고 하네요. - 하지만 어제 보도한 내용대로 '40m 제의 루머'가 거짓이라고 해서 메이웨더-코토 2차전의 가능성까지도 거짓인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코토의 매니저는 메이웨더 2차전의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하지만 내년 5월이 될지, 아니면 그 이후가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내년 5월에 카넬로 대신 메이웨더를 택할지, 아니면 카넬로를 상대한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