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연방을 넘어 2014년 유럽 복싱계 최대의 빅 이벤트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시합인 칼 프로치-조지 그로브스 2차전이 지난 31일 드디어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영국 축구의 성지인 웸블리에서 치러진 초대형 이벤트답게 경기 이후에도 수많은 이야기거리를 낳았는데요, 그 중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들을 몇 가지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경기 결과는 이곳을 참고해주세요! 클릭 - 프로치의 다음 상대 후보들이 서서히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첫 번째 유력 후보는 제임스 디게일입니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디게일은 프로치-그로브스 2차전의 언더카드에 출전하여 브랜든 곤잘레스를 4라운드만에 TKO로 격침시키는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요. 이 시합이 바로 IBF 수퍼미들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이었기 ..
장소: Wembley Stadium 도시: Wembley, London, UK IBF & WBA 슈퍼 미들급 타이틀 매치 Carl Froch(c) def. George Groves -> 8라운드 KO 승리 ※ 칼 프로치, WBA/IBF 수퍼미들급 통합 타이틀 방어 성공! Ghislain Maduma def. Kevin Mitchell -> 11라운드 TKO 승리 James DeGale def. Brandon Gonzales -> 4라운드 TKO 승리 Jamie McDonnell def. Tabtimdaeng Na Rachawat -> 10라운드 TKO 승리 Anthony Joshua def. Matt Legg -> 1라운드 KO 승리 Martin Joseph Ward draw. Ian Baile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