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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서먼 vs. 대니 가르시아: 전문가들의 예측



슈거 레이 레너드: 서먼

현 시점에서는 서먼. 둘의 경기를 계속해서 돌려본 결과, 펀더멘털 측면에서 서먼이 가르시아에게 근소하게 앞선다고 본다. … 중요한 점은 두 선수 모두 턱이 아주 세다는 것인데, 이 때문에 어느 한 쪽의 승리를 확실히 장담하기는 어렵다.


션 포터: 서먼

정말 고르기 어렵지만, 서먼이 과거에 선보인 모습과 그의 복싱 스킬을 생각하면 그가 근소하게 앞선다고 본다.


폴 말리나지: 서먼

운동 능력은 서먼이 더 낫고, 가르시아는 그에 비해 좀 더 만들어서 치는 펀쳐에 가깝다. 가르시아의 타이밍 감각은 매우 위협적이다. 다만 나는 서먼의 풋워크와 복싱 능력이 키 포인트라고 본다.


로버트 이스터 주니어: 가르시아

가르시아. 이 경기는 판정까지 갈 것.


로버트 가르시아: 서먼

훌륭한 경기. 서먼을 골라야 할 것 같지만 대니도 제대로 싸울 줄 아는 선수이고 이길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그렇지만 내 예상은 키스 서먼 쪽으로 기운다.


프레디 로치: 서먼

아주 좋은 경기. 이 경기에서는 서먼 쪽으로 마음이 간다. 둘 중 누구든 이 경기의 승자와 파퀴아오가 붙어도 흥미로울 것.


플로이드 메이웨더 시니어: 서먼

서먼 쪽을 골라야 할 것 같다. 서먼이 더 크고, 주먹도 더 세다. 서먼이 근소하게 우위.


에롤 스펜스: 가르시아

승자를 예측할 때 가르시아를 고르지 않기란 어렵다. 그는 마티세를 상대할 때처럼 언더독으로 평가받을 때에도 언제나 업셋을 일으켰다. 이번 경기도 근소하게 가르시아 쪽으로 기운다.





리키 푸네스: 서먼

훌륭한 매치업. 좋은 경기가 되기만을 바란다. 대니 가르시아를 좋아하지만 서먼은 박스할 줄 아는 선수. 가르시아는 로버트 게레로를 상대로 다소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 경기가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한다.


마이키 가르시아: 서먼

대니는 지나치게 저평가받는 까다로운 선수. 그는 최고의 선수 여러 명과 싸워 왔고, 웰터에서도 충분히 통할 만큼 크고 힘이 세다고 본다. 이 경기에서는 서먼 쪽으로 기울지만, 쉬운 경기는 아닐 것.


아미르 칸: 가르시아

상당히 빡센 경기가 되겠지만, 가르시아가 서먼을 이길 거라고 본다. 내 생각에는 가르시아가 더 좋은 선수다. 언제 어떻게 상대방을 쳐야 하는지 잘 아는, 아주 영리한 선수.


애드리언 브로너: 가르시아

가르시아가 서먼을 이길 거라는 느낌이 든다. 그 둘이 얼마나 경기를 잘 준비하느냐에 달렸다. 둘 다 녹아웃 파워를 지녔지만, 가르시아가 그의 기술을 앞세워 승리를 거둘 것 같다.


호엘 카사마요르: 가르시아

가르시아가 쉽게 이긴다. 근소한 경기라고? 전혀!


배리 헌터: 보류

난타전으로 간다면 가르시아지만 복싱 대결로 가면 서먼. 누가 이길지는 도저히 예상을 못 하겠다.


도미닉 귄: 가르시아

가르시아 쪽으로 더 마음이 간다. 그렇지만 두 선수 모두 좋아하는 선수들이고 둘 중 누가 이겨도 불만은 없다.


프레디우스 로하스 주니어: 서먼

내 생각에는 서먼. 서먼은 가르시아보다 파워도 세고 움직임도 더 좋다. 가르시아는 좋은 선수지만 너무 느리다.


코피 잰투아: 서먼

훌륭한 매치업. 서먼을 골라야 할 것 같다. 대니는 터프하지만 웰터에서 아직까지 확실하게 증명되진 않았다.


네이트 존스: 서먼

서먼 쪽으로 기울지만 가르시아가 이겨도 놀랄 일은 아니다.


마커스 브라운: 서먼

어려운 질문이다. 대니는 아주 뛰어난 선수고 그를 좋아하지만 서먼도 마찬가지.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서먼.


다비드 아바네시안: 서먼

가르시아도 좋은 선수지만, 서먼은 아주 크고 센데다 복싱 능력도 있다. 예측하기 어렵지만 근소하게 서먼.





아담 부스: 서먼

내 생각에 가르시아가 라몬트 피터슨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둔 것은 행운이 따른 결과였다. 서먼은 기술적으로 모든 면에서 피터슨만큼 뛰어나고, 훨씬 위험한 선수.


프랭크 워런: 서먼

근소하게 서먼 쪽으로 기운다. 가르시아는 빈틈없는 올라운더지만 그를 보고 압도당한 적은 없었다. 서먼은 아주 큰 웰터급 선수이고 체중을 맞추며 그의 힘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이길 것.


개리 라킷: 서먼

서먼이 더 나은 선수이고 그가 승리할 것. 피지컬적으로도 짐승같은데다 기술적으로도 빈틈이 없다. 머리도 좋고 펀치도 세다.


토미 랭포드: 가르시아

서먼은 박스할 줄 알고 파워도 있는 선수지만 경기가 진행될수록 잠잠해지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간혹 거칠어지고 오픈될 때도 있다. 또한 상대의 압박에 잘 대처하지 못할 때도 가끔 있는데 가르시아의 압박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다. 가르시아는 아주 짜임새 있고, 서먼에 비해 더 다재다능한 선수다. 압박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고 인사이드에서 날카롭다. 가르시아의 판정승이나 라운드 후반 KO승.


조 갤러거: 판정은 서먼, KO는 가르시아

서먼이 마지막까지 가르시아를 계속 아웃박스할 수 있을까? 가르시아가 서먼의 턱에 제대로 한 방 맞추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다. 칸도 가르시아를 상대로 잘 박스하다가 한 방 제대로 맞고 끝났다. 일단은 서먼 판정승 쪽으로 기울지만 가르시아가 후반 라운드 KO로 잡아도 전혀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테리 플라나간: 가르시아

굳이 골라야 한다면, 가르시아가 판정이나 라운드 후반 KO로 이길 것.


브래들리 스킷: 가르시아

가르시아는 눈에 확 들어오는 선수는 아니지만 언제나 꾸준했고, 특히 그의 레프트 훅은 무시무시하다. 굉장히 위협적인 파워를 지녔다. 반면에 서먼은 앞길을 가로막는 모두를 KO시키며 올라갔지만 레너드 분두나 션 포터를 상대로는 판정까지 갔다. 에롤 스펜스가 분두를 어렵지 않게 끝장낸 걸 보면 서먼의 파워에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앤소니 파넬: 가르시아

두 선수 모두 한 방이 있지만 내 생각에는 제법 테크니컬한 경기가 될 것 같다. 특히 경기 전반부에는 서먼이 그의 리치와 체격의 우위를 살리려 하면서 더욱 그런 경향이 보일 것이다. 하지만 서먼이 더 크기는 해도 웰터에 더 적합한 체격은 가르시아이고, 게다가 그는 결정력도 있다. 가르시아가 라운드 후반 레프트 훅으로 경기를 끝낼 것.


배리 존스: 서먼

서먼이 내 예상대로 초반부터 빠르게 나온다면 가르시아는 뒤쫓아야 하는 입장이 될 것이고 서먼은 그의 운동 능력으로 어려운 상황을 빠져 나오며 경기를 압도할 것이다. 그는 상대를 KO시킬 수도 있고 아웃박스할 수도 있는 선수다. 최근 폼로 따져보면 서먼을 고를 수밖에 없다.


리암 스미스: 서먼

내 생각에 가르시아는 실력에 비해 많은 것을 이룬 선수. 내 눈에 그는 그저 평범하다. 서먼은 박스할 줄도 알고 세게 칠 줄도 아는데다 아주 까다롭기 때문에 그가 판정승을 거둘 것이라고 본다.





서먼 승: 18인

가르시아 승: 10인

보류: 2인



배당률:

키스 서먼 -230, 대니 가르시아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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